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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서포 연구 서설: 광학서포에 대한 몇 가지 해명과 서적 광고 및 목록 소개 = An Introduction to Study of Gwanghakseopo: Introduction of Some Explanations on Gwanghakseopo, Book Advertisements and List of Books
저자
권두연 (한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3-375(43쪽)
제공처
소장기관
광학서포는 회동서관과 함께 근대 초기 대표 서점이자 출판사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설립 연도를 비롯해 설립 취지와 발기인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잘못 알려져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廣學’이라는 공통 표제어를 사용한 광학사와 오인된 측면이 크다. 1906년 4월 윤치호를 비롯한 당대 유명 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했다는 내용은 모두 광학사에 관한 것이다. 요컨대 광학서포는 김상만이 1900년을 전후하여 중부 포전병문하(中部 布廛屛門下)에서 김상만책사로 시작해 1906년 이후 광학서포로 이름을 바꿔 1920년대 후반까지 존속한 출판사이다. 광학서포의 활동은 1905년부터 게재된 신문 광고에서 확인된다. 처음에는 주로 수입서적을 발매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1907년부터 본격적인 서적 발행에 나서 『혈의누』를 비롯, 1910년 일제가 서적 발매 및 압수 처분을 내리기 전까지 활발한 출판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신채호, 장지연, 유원표 등 당대 개화 지식인의 서적을 간행하면서 대표적인 애국 계몽을 지향한 출판사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1910년대 광학서포는 신문관을 비롯한 타 출판사와 협업하는 등의 변모를 꾀했지만 1918년 김상만 사후, 1910년 이전과 같은 활동을 전개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한문 서적 위주로 퇴보했다는 평가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는 광학서포 서적 목록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광학서포에 대한 기존 평가는 재검토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광학서포의 발행 및 발매 서적에 대한 연구가 요청된다.
더보기Along with Hoedongseogwan(匯東書館), Gwanghakseopo(廣學書舖) is evaluated as one of the representative bookstores and publishers in the early modern eras. Nevertheless, even its basic information, such as the foundation year, its purpose and its promoter, has been wrongly known primarily because it was confused with Gwanghaksa which used the common headword, ‘Gwanghak(廣學)’. In a word, Gwanghakseopo was the publisher which began as Kimsangmanchaeksa(金相萬冊肆) that Kim Sangman founded under the Jungbu Pojeonbyeong(中部 布廛屛門下) around 1900 and then changed its name as Gwanghakseopo after 1906 and survived until the second half of 1920s. Its original purpose was to release imported books, but it began to actively publish books including 〈The Tears of Blood(血의淚)〉 after 1907, until the Japanese colonial rule prohibited the release of books and confiscated them in 1910. In particular, it established itself as the representative publisher intended for the enlightenment movement, by publishing the books of the contemporary enlightened intellectuals including Sin Chaeho(申采浩), Jang Jiyeong(張志淵), Yuwonpyo(劉元杓), etc.
However, by the 1910s, Gwanghakseopo was not as active in publishing as it had been in the past. Because of this, it is undervalued as the place where Chinese classics were published. However, this is only a small part of the book that Gwanghakseopo has covered. Therefore, the evaluation of optical support needs to be re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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