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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주의의 역사 — Index of Possessions and Colonies 데이터베이스의 지배 연수를 통한 재고찰, 1000~2015 = A History of Colonialism: Creating an ‘Index of Possessions and Colonies’ Database and Its Analysis, 1000-2015
저자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Seoul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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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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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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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61-39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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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약 천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전 세계에 걸친 지배 연수를 확정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고 분석하여 최근의 경제사연구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는 것이다. 지배 연수란 각 종주국에 의한 각 지배지역의 지배기간을 합산한 연수이다.
Etmad (2007)은 면적과 인구를 기준으로 산업혁명 발생 이후 지배지역이 확대되었던 18세기부터 지배지역이 감소하기 시작한 19세기를거쳐 20세기까지의 지배지역 변화과정을 매우 명쾌하게 분석했다. 그렇지만 산업혁명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연속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본고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배 연수를 기준으로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연속적인 시계열데이터를 제시하고 각 시대의특징을 설명했다.대항해 이전 시대(1000-1487)의 최대 종주국인 이탈리아가 후반기에침체하자 영국이 추격을 시작했다. 대항해 시대(1488-1689)에는 각 종주국이 군웅할거 하는 가운데 신대륙이 발견되어 지배지역 획득 경쟁이 격화되었다. 영국은 북미지역을 상실했으나 아프리카 및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지배지역을 최고 속도로 증가시킨 결과 독보적인 종주국이 되었다(1690-1918). 프랑스는 나폴레옹의 등장으로 지배지역을 확대했으나 퇴위 이후 급감했다. 이후 프랑스는 영국에 버금가는 지배지역 증가율로 제2위의 종주국이 되었다.
탈식민 시대(1919-1992)에는 제1차 대전 이후 대부분의 종주국 지배지역이 감소했다가 제2차 대전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제2차 대전이후에 총 지배지역수는 급격히 감소했다. 감소율이 적었던 프랑스는지배지역 수에서 영국과 비슷하게 되었다.
탈식민의 파급효과는 제2차 대전 후의 사상초유의 인구증가와 일인당 GDP 증가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탈식민 이후 피지배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개인행위가 급격히 확대한 사실이있었다. 한편 2015년 현재 잔존 지배지역은 탈식민 정체의 시대(1993-2015)를 거쳐 오랜 기간 지배당해왔지만 탈식민의 역사를 살펴보면 앞으로 탈식민할 가능성이 있다.
본고는 이상과 같이 지배 연수라는 척도를 사용하였기에 초장기적관점에서 이제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대항해 이전과 이후의 시기를 비교할 수 있었고, 식민시대와 탈식민시대를 초장기적 관점에서 비교할수 있었다. 본고의 결론은 첫째, 식민주의의 역사를 시대별로 비교하면지배 연수와 인구 및 GDP는 반비례한다는 것이다. 둘째, 피지배지역의관점에서 보면 생활수준의 전환점은 산업혁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 제2차 대전 이후라는 것이다.
In this paper, we created a time series database of ‘Index of Possessions and Colonies’ for the number of areas ruled by colonizers from 1000 to 2015 to complement Etmad’s accomplishment which investigated the ratio of ruled areas and populations during the 18th to the 20th century. We, furthermore, undertook analysis with the aim of criticizing economic historical studies which have focused on living standards, such as Clark concerning the UK, and Cha concerning Korea.
During 1000-1487, the UK started its pursuit of Italy which was the strongest colonizer, and many colonizers competed with each other during the Rival Warlords Age, in other words the Exploration Age of 1488-1689. The UK became the most powerful colonizer in history during 1690-1918, after advancing into Africa and Asia even though she lost many colonies in the American Continent. During this period, France increased her ruled areas in Africa and Asia and became the second largest colonizer even though she had lost many colonies after Napoleon abdicated from empire. Most colonizers started to decrease their ruled areas after the First World War, although they increased their ruled areas for a brief period during the Second World War. After the end of the Second World War, the number of ruled area decreased dramatically until 1992.
We can recognize the ripple effect of decolonization through the population explosion and the rapid increasing rate of the GDP which took place after the end of the Second World War. One of the backgrounds of these ripple effects was that the ruled people had become liberated and participated in market activity freely without political restriction. In terms of the remaining ruled areas in 2015, we expect that it would be possible to decolonize in the future given the fact that areas that had a longer colonized history than the remaining ruled areas have also experienced decoloniz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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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eoul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15-01-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Journal of Humanites -> Journal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2 | 1.317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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