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사격장 주변 환경오염 저감 및 이전에 따른 임업부문 온실가스 순흡수량 산정 비교 = (A) study of reduction methods and calculation comparison of absorption of green house gases of forestry sector in firing range
저자
발행사항
아산 : 호서대학교, 201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보건환경학과 환경에너지전공 2011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한국어
KDC
539.92 판사항(5)
DDC
628.53 판사항(21)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형태사항
viii, 110장 : 삽화,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장 99-106
소장기관
군이 효과적으로 국토방위를 위하여 전투력을 유지시키고 향상시키는 것은 필수적인 과업이며, 이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탄약 및 폭발물을 다루고 있다. 탄약과 폭발물을 다루는 군사작전과 훈련은 필수적이며 이와 같은 군사활동을 통하여 환경오염을 초래하게 되고 이러한 환경오염은 다양한 피해를 유발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대응을 국정의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부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법령의 정책 제・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2011년 4월14일부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BAU (Business as Usual)에서 30%를 감축하는 것을 국가 온실가스 중기 감축 목표로 설정하였다. 군 또한 국가 온실가스 저감목표에 예외가 될 수 없다. 본 논문에서는 사격훈련 중 사격장 피탄지 및 주변지역 오염현황을 파악 후 저감방안을 연구하며, 군 사격장 주변 온실가스 순 흡수량 산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연구 결과 공용화기 사격장 피탄지 토양의 주 오염물질은 카드뮴과 구리로 나타났으며, K-201 사격장 토양의 중금속 오염물질 또한 같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공용화기 사격장의 납, K-201사격장의 구리와 납은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용화기 사격장의 중금속 농도는 표토에 비해 심토가 중금속 함량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K-201사격장의 중금속 농도는 표토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침출수 부분에서는 사격장 주변은 건천이 위치함에 있어 침출수에 의한 중금속 확산은 지형적으로 거의 없으며 중금속 함량역시 수질오염기준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사격시의 PM-10 측정 결과 사격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지만, 측정 데이터를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확산을 모니터링한 결과 그 영향은 미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소음 측정결과 사격장 입구와 마을 입구에서 67.6~74.3dB을 나타냈으며, 이는 평상시 소음인 40.9~41.7dB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사격시 발생하는 소음은 수면장애 시작, 정신집중력 저하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중금속 오염지역의 복원기술은 “S/S (Solidification/Stabilization) 공정”으로 불리는 고형화 및 안정화 기술과 이동식 또는 고정식 방음벽 설치방안을 제시하였다.
군사격장 주변의 주민들의 소음에 따른 항의에 의해 현재 군사격장을 이전하고 있다. 이전에 따른 임업부문 온실가스 순흡수량을 산정하고, 장기적인 측면 또한 고려하여 비교 연구를 하였다. 실험방법으로 수정된 1966 IPCC가이드라인을 기초로 하여 국가적 고유의 계수를 적용한 임업부문 온실가스(CO2) 순흡수량 산정식을 이용하였다. 산정결과 사격장 이전으로 인하여 12년간 33,090 tonCO2의 온실가스(CO2)가 이전하지 않을 때보다 더 배출되었고, 이 수치는 연평균 2,758 tonCO2와 같다. 결론적으로 사격장 이전에 있어서 산림 훼손이 불가피하지만 온실가스(CO2) 순 흡수량 감소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원형보전 건설 또는 대체녹지 건설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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