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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과 아동권리인식 = The human conditions and the senses of children’s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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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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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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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5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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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validity of participation priorityover othersMethods: Philosophical discourses on the kinds of rights and Vita Activa by ArendtResults: The paper has examined the developmental stages of children’s rights, i.e. provision,protection and participation (3P) in the light of the human conditions established byHannah Arendt. 3P are correspondent with natality, mortality, and plurality respectively,while natality is to be focused on so that children actually exercise their own rights withoutany unnecessary universality from the adults’ point of view. The universality arisen fromthe Enlightenment Project should be eschewed to protect from the Grand Social EngineeringProject which can deteriorate their own authentic lives as well as their rights entitled. Fromthis, the value of family should be taken seriously, not universally but privately, and alsoif school is to be a link between their private and public lives, the role of school shouldbe concerned with their well-being present and future. Children’s participation should notbe overevaluted in terms of the universal aspect of human rights. Finally the human conditionshould be taken seriously in order that children’s rights can be actually improved intheir real lives.
Conclusions: Over-emphasis on rights-based arguments for children’s participation shouldbe restrained within the categories of rights that can contribute to improve children’s rights.
연구목적: 올바른 아동권리 인식의 정립을 위하여 아동권리를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에비추어 논의하였다.
방법: 아동권리를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과 관련시켜 철학적으로 논의하였다.
결과: 첫째, 재화-보호-참여의 아동권리인식 3단계인 3P는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인 탄생성, 사멸성, 다원성에 상응한다. 아동권리의 증진이 참여에 무게를 두면서 이행되는 것은타당하지만, 재화와 보호의 측면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둘째, 아동권리의 보편성의 미명아래 아동의 삶의 제 조건을 평등하게 하려는 시도는 아동의 삶을 더욱 열악하게 하며동시에 아동권리 증진에 역행한다. 셋째, 인간의 조건에 비추어 아동권리는 탄생성을 담고 있는 가정과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가교인 학교에 초점이 맞추어져 논의되어야 한다. 넷째, 권리지상주의의 연장에서 아동참여를 지나치게 호도하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다섯째, ‘인간의 조건’에 합당한 아동권리를 모색하기 위한 노력은 아동이 실질적으로 향유하고 행사하는 권리의 속성에 비추어 경주되어야 한다.
결론: 아동권리인식을 보편성에 근거하여 성급하게 참여에 초점을 맞추는 데에는 세심한배려를 요구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2-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J Children's Rights -> 아동과 권리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Council for Children's Rights -> Journal of Korean Council for Children & Rights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2 | 1.02 | 1.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 | 1.26 | 1.569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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