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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중견국: ‘능력-의지 연계모델’을 통해 본 터키 중견국 외교 부침(浮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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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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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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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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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53(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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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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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 이론가들은 즉 국제체제에서 상대적 힘의 분포에서 중간(the middle)에 위치한 국가들이 물질적 능력(material capability)을 강조하여 이들 국가의 이러한 중간적 물질적 조건이 특유의 외교행태 즉 다자주의 선호, 강대국의 패권반대, 다극 체제 선호, 갈등 중재자 역할 자처, 틈새 외교, 규범 외교등 그동안의 강대국 외교 행태에서 볼 수 없었던 행태를 보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중견국의 국제체제상의 중간자적 위치는 진정한 중견국(actual middle powers)이 될 필요조건이지 그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물질적 능력이 중견국 외교의 능력은 설명해도 능력에 기반한 중견국 외교의 의지(willingness)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지를 결정짓는 변수에 대한 고려 없이는 중견국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외교가 소극적 중견국 외교, 적극적 중견국 외교, 그리고 중견국 외교의 부재 등으로 나타나는 변이(variation)를 설명할 수 없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중견국 외교의 ‘능력-의지 연계모델’에 근거하여 중견국 외교의 변이는 중견국 ‘능력’과 ‘의지’의 함수라고 주장하며 특히 의지는 중견국의 국내정치적 변수 특히 민주주의 발전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터키(Turkey)의 사례를 들어 이러한 민주주의 발전정도가 중견국 능력을 지닌 국가의 ‘의지’에 어떤 영향을 주어 위에서 말한 다양한 중견국 외교에의 변이를 만들어 내는지를 실증하고 이로부터 그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더보기The paper explains why Turkey, one of living examples of middle powers, has shown a roller coaster change in its commitment to middle power diplomacy. Allegedly, Turkey is argued to have served as a role model of middle power in the Middle East where conflict and tension is a norm rather than an exception. Based on enhanced economic might and military standing, Turkey has adroitly used strategic space where the Transatlantic rift between US and European Union created during US invasion of Iraq in 2003. Since then, Turkey not only doubled its commitments to development and humanitarian aid, but also conducted a series of successful middle power diplomacy ranging from the spread of democratic principle to active participation in diplomatic mediation both in Syria and Afghanistan. From the mid-2010s to the present, however, Turkey has systematically retreated from its early commitments to good international citizenship, which is a key feature of middle power diplomacy in international arena. Turkey has begun to intervene in domestic political affairs both in Egypt and Syria. Worse, it has also launched quite hawkish foreign policy toward its neighborhood countries, culminating in its invasion of Syria in 2019.
To explain such wide oscillation in Turkey’s middle power diplomacy, the paper develops a simple theoretical argument, which might be called the capability-willingness nexus model. Central to the argument is that a middle power tends to pursue middle power diplomacy consistent with the principle of a good international citizen only if it satisfies some domestic conditionconsolidation of democracy in the paper. Incipient nature of democracy, in particular, tends to make it easy for the leaders in the power to have a strong incentive to use its aggravated material power for pursuing highly expansionist and reckless foreign policy, which is deviated from accountable middle-power image.
Through a careful in-depth case study of Turkey’s foreign policy, 2002-2019, the paper finds that Erdogan’s Turkey has transited from a prime example of middle power to a regional hegemon because its willingness to the power has significantly been undermined by the lack of institutional check and balance on a domestic front.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3-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Studies ->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Relation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12-01 | 평가 | 학술지 분리 (기타) | KCI후보 |
2010-06-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Relations ->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Studies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1 | 0.91 | 1.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7 | 1.09 | 1.415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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