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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 센서빌리티: 안드로이드(로봇)의 관점과 나름의 인간 = Sense and Sensibility: The Perspective and ‘Humanness’ of the Android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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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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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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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79(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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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follows the approach of multinaturalist perspectivism to understand the ‘humanness’ of the Japanese Android (robot). An Android is a robot that looks and moves exactly like a human. Thus, an Android must possess sensibility to detect subtle mood changes in the person it faces. Are these Androids simply ‘born’ machines? Do they remain as ‘fake humans’ because, while they are similar to humans, they do not attain the wholeness of humanness? Are they merely marionettes that reflect the interests of the robot scientists’ collective? Or are they bodies that multiplex humanness? This study is an experiment that explores the potential ‘humanness of something that is not a human but is like a human’ through the aforementioned questions.
This experiment of the Android’s humanness explores how the so–called elements pertaining to man’s mind or culture, such as feelings, consideration, sociality, and morality are embodied in the Android and comprise the Android’s perspective. Further, the experiment allows for the world in which the Android lives in to be deployed from its perspective.
First, I explore the discussions of sense as a long continuum emergingfrom vague feeling to perception, in order to extract the key elements of the Android’s sensory process. Secondly, I consider the installation of a sensor on the Android and the aesthetic judgement made in the process of treating the data produced through the sensor. Thirdly, I discuss the different aspects of sense as revealed through sensibility, intelligence and consciousness, as part of the transformation and production process of sensibility. Fourthly, I discuss how the various models constituting the actions of the Android are mobilized from fields like psychology, cognitive science and linguistics, which have hitherto studied mankind; in addition, the modulation process by which these models are ordered according to the sequential actions of the Android are considered here. Fifthly, I explore the world that is deploy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Android, by presenting a dialogue with an Android that possesses both sense and sensibility. In this way, through this study, I present the ontology of the ‘Android’s humanness’ that multiplexes humanness.
이 연구는 ‘확장된’ 다자연주의적 관점주의에 따라 일본의 안드로이드(로봇)의 ‘인간됨’을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안드로이드는 모습과 움직임이 사람과 꼭 닮은 로봇을 말한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마주하는 사람이 보이는 미묘한 분위기의 차이까지도 감각할 수 있는감성 지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안드로이드는 ‘태생적으로’ 기계일 뿐인가? 인간과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총체성을 지니지 못해서 ‘가짜 인간’에 머무는 것인가? 로봇공학자 집단의 이해관계가 투영된 꼭두각시에 불과한가? 아니면, 나름의 인간으로서 인간을 다중화하는 또 다른 몸인가? 이 연구는 이러한 질문들로 ‘인간 아닌, 인간 같은 것의 인간됨’의가능성을 탐구하는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인간됨에 대한 실험은 감정, 배려, 사회성, 도덕 등 인간의 마음 혹은 문화라고 불리는 것들이 어떻게 안드로이드의 몸으로 체화되어 그들의 관점을 이루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나아가 안드로이드가 거주하는 세계가 안드로이드의 관점에서 전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첫째, 애매한 느낌에서 시작해서 지각에 이르는 긴 과정으로서 감각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고, 안드로이드의 감각 과정에서 논의해야 할 요소들을 추출한다. 둘째, 안드로이드에 센서를 장착한다는 것과 센서를 통해서 생산된 센사가 처리되는지를 과정에서 내려지는 미학적 판단을 살펴본다. 셋째, 감성, 지성, 의식에 이르는 감각의 상이한 국면들을 감성의 변형생성 과정으로 논의한다. 넷째, 안드로이드의 행위를 구성하는 여러 모델들이 인간을 연구해 온 심리학, 인지과학, 언어학으로부터 동원되고 이 모델들이 안드로이드의 순차적 행위들의 조합으로 배치되는 모듈화 과정을 다룬다. 다섯째, 감각과 감성을 지니게 된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대화를 제시함으로서 안드로이드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세계를 살펴본다. 이를통해서 이 연구는 인간됨을 다중화 하는 ‘나름의 인간’의 존재론을 제시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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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8 | 0.78 | 0.9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6 | 0.86 | 1.4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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