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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인(John C. Crane, 1888-1964) 선교사의 종말론 연구 = A Study on the Eschatology of John C. Crane(1888-1964), a Missionary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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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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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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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41-7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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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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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인(John C. Crane, 1888-1964)은 이눌서(William D. Reynolds, 1867-1951)를 이어서 평양 장로회신학교 조직신학 교수가 되었고, 1953년에는 선교사 교수들 가운데는 최초로 『조직신학』교본을 출간했다. 중국 신학자 가옥명의 『신도학』을 번역하여 교재로 사용했던 선임자와 달리 구례인은 미국 개혁주의 신학자들인 로버트 댑니, 핫지 부자, 루이스 벌코프 등의 교본들을 활용하여 방대한 조직신학 교본을 출간함으로 한국 장로교 신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 하지만 학계의 동향을 보면, 지금까지 구례인의 선교사역이나 교수사역에 대한 연구나 그의 신학에 대한 평가 작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논자는 본고를 통해 구례인의 종말론을 논구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가 중요한 것은 그의 선임자들 대다수가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장로교 신학과 조화된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열정적으로 가르친 것과 대조적으로 일찍이 무천년설이 성경적인 종말론이라고 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고에서 구례인이 종말론을 논의한 순서대로 네 부분으로 논구해 보았다: 사후 세계(2절), 그리스도의 재림(3절), 일반 부활(4절), 일반 심판과 최후 상태(5절). 구례인은 죽음이 죄의 결과라고 보고, 죽을 때에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나 이원론에 근거한 영혼 불멸론은 거부하였다.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을 무천년설의 관점에서 논의하였기 때문에, 단 한 번의 부활, 단 한 번의 재림 그리고 단 한 번의 최후 심판 등을 말할 수가 있었다. 이는 구례인의 표현대로 하자면 “재림에 대한 교회의 기초적 공통적 교리”인 것이다. 구례인은 최후 심판의 기준들에 대해서도 바르게 해명하고, 최후 상태에 대해서는 장소성을 인정하면서도 의인들과 악인들이 누리게 될 영적인 복에 집중하여 설명해 주었다. 우리는 이러한 구례인의 종말론을 통해 평양 장로회신학교의 종말론을 교정하여 개혁주의적인 종말론에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그의 수고를 확인할 수가 있게 된다. 물론 그의 종말론에도 약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그의 세계 파괴설적인 경향이 그러하고, 전체적으로 그의 논의들이 풍성하게 전개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 점도 그러하다.
더보기John C. Crane (1888-1964) succeeded William D. Reynolds (1867-1951) as a professor of systematic theology at the Pyeng Yang Presbyterian Theologica Seminary. Crane published the extensive systematic theology textbook by compilating the textbooks of American reformed theologians such as Robert L. Dabney, Charles Hodge, A. A. Hodge, and Louis Berkhof. However, when looking at the trends of the academic circles, little research has been done on Crane s missionary work, teaching ministry, and theology. With this situation in my mind, I examine Crane s eschatology in this paper. Following the introductory section, I examine in four sections according to the order of Crane’s work: the life after death (section 2), the Second Coming of Christ (section 3), the general resurrection (section 4), the general judgment and the final state (section 5). Crane regarded death as a result of sin. Accordingly, he would claim the soul and body were separated at death, but he rejected the theory of the immortality of the soul based on Greek dualism. Also, since the Second Coming of Christ has been discussed from the point of the Amillennialism: only one resurrection, only one return of Christ, and the general last judgment. Crane also correctly explained the criteria of the last judgment. While acknowledging the place of the final state, he focused on the spiritual blessings or torments that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would enjoy. We can confirm his efforts to correct the eschatology of Pyeng Yang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by presenting his reformed eschatology. Of course, his eschatology is not without weaknesses. Most of all, this is the case with his annihilatio mundi tend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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