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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5:1-8을 통해 본 직설법과 명령법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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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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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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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5:7은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라고 쓴다. 이 본문이 명시하는 ‘누룩 없는 자’라는 직설법과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는 명령법 사이에는 그리스도의 희생 사건이 놓여 있다. 이처럼 바울의 신학에서 구원을 얻는 것과 윤리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롬 4:25–5:1) 윤리는 구원을 확인하고 누리는 것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즉, 그리스도의 영역으로 신자들의 실존을 옮기는 수단인 직설법은, 엄밀히 말하자면 명령법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그리고 명령법도 이미 된 사건을 의미하는 직설법을 강화하거나 무효화시킬 수 없다는 점에서 둘은 직접적인 관계성이 없다. 만약 둘 사이에 상관성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관계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론은 바울의 신학과 윤리의 중심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있었음을 다시금 확인시킨다. 즉, 신학적 축약으로서의 직설법과 윤리적 축약으로서의 명령법은 독립적인 카테고리가 아니다. 이 둘의 역동적인 관계는 그리스도라는 중심축을 두고 파생된 것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볼 때에만 그 참된 의의가 나타난다.
The main discussion(1 Cor 5:18) consists of two parts: verse 1–5 and 6–8. In the first part I dealt with the issue of what πνεῦμα and σάρξ can mean in the context, and the purpose of expulsion of the man who committed sin. Through the discussion was identified that Paul thoroughly concerned keeping the it community’s holiness, for it was the ultimate code that the Christ has fulfilled for the community. In this regard, as I argued in the second part of the discussion, ethics of Paul has no relation to bringing more elaborated ethical life to the believers. Rather, it concerns with believers’ newly gained identity in Christ (cf. 2 Cor 2:14; 3:2–3). So it demands believers to keep their focus on the cross of Christ where their existence originated.
In conclusion, indicative and imperative are not directly related each other. They are related only by having the Christ event in the center of the relationship. Only in and through this scheme, the proper explanation on the indicative and imperative can be give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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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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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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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29 | 0.647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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