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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峯 姜栢年의 表를 통해 본 조선시대 月課 창작의 일단면 = Aspect of the Wŏlgwa in Chosŏn through the Pyo of Sŏlbong Kangbaeknyŏ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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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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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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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68(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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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課란 홍문관 및 예문관 관료나 문장이 뛰어난 신진 관료를 대상으로 한 정기 시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고려시대 성종대부터 그 기원이 시작된다. 이후 조선 태종대부터 영조대까지 시험 대상과 방법이 바뀌었지만, 당하관 이하 신진 관료 중 문장이 뛰어난 이를 선발하여 승진 및 권학하려는 목적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즉 월과는 인재를 발탁하고 교육하려는 두 가지 목적에서 시행된 것이다.
월과는 조선시대 문신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시험이자 교육 제도였음에도 科試 및 課試에 비해 연구가 미비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월과의 변천을 살펴보고, 강백년이 월과로 제출한 表 5편을 대상으로 17세기 중반 월과 창작의 일단면을 파악해보기로 한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문집에 과문을 싣는 경우가 드물었고, 싣더라도 그것이 ‘月課’라고 표기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월과 작품의 특징과 경향을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강백년의 雪峯遺稿에서는 월과 작품을 시기별, 문체별로 분류하고 장원의 여부까지 기재하여 당대 월과의 시행 여부와 작품 경향을 살펴보기에 적합하다. 월과로 제출한 작품을 시기별로 자세히 기재하였다는 것은, 강백년이 월과에 자부심이 있었다는 것이며, 월과로 제출한 72편 중에서 36편이 장원을 차지하였다는 것은, 강백년의 작품이 당대 월과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백년이 월과로 제출한 표 5편은 모두 의작으로 지어졌고, 평측이나 장단구의 구성, 발어사의 사용 등은 일반 科表의 특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꾀꼬리가 신하로서 왕에게 사은하면서 이백의 시를 평하고, 본문의 내용과 연관된 이미지와 전고를 사용하여 글의 목적에 도달하려고 한 점은 강백년의 表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강백년은 내용과 관련된 전고를 동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을 올리는 목적에 맞게 전고를 배치함으로써 表의 본령을 잊지 않으려고 했다. 이러한 특징들은 강백년이 월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A Wŏlgwa is a regular exam for Office of Special Advisers and Office of Royal Decrees’ officials, as well as new officials with excellent writing skills. In the case of Korea, its origins begin from the Korea Dynasty, the reign of King Sŏngjong. From the reign of King Taejong to Yŏngjo in Chosŏn, the subject and method of Wŏlgwa changed, but the necessity was raised for the purpose of selecting and promoting those with outstanding sentences among the new officials. In other words, Wŏlgwa was implemented for two purposes: to recruit and educate talented people. Although Wŏlgwa was a representative test and educational system for civil officials in the Chosŏn, the research is insufficient compared to the Gwashi(科試) and Gwashi(課試). Therefore, this paper examines the changes and limitations of Wŏlgwa in the Chosŏn, and tries to identify aspect of the Wŏlgwa in the mid-17th century by looking at the Pyos that Kangbaeknyŏn submitted as Wŏlgwa.
It is not easy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the Wŏlgwa works as it was rare to include examination prose in the collection of literature toward the late Chosŏn, and even if it was often not marked as ‘月課’. However, Kangbaeknyŏn’s Sŏlbongyugo is suitable for examining whether Wŏlgwa were implemented and the trends of the works by writing the period, style, and grades as well. All five Pyos submitted by Kangbaeknyŏn as Wŏlgwa were written in ŭijak, and the composition of level and deflected, long and short lines did not very different from the characteristics of general Gwapyo. However, in Kangbaeknyŏn’s Pyos, the oriole is personified, and it gave thanks to the king, criticized Lee Baek’s poems. Kangbaeknyŏn tried to reach the purpose of the writing by using images and an allusion(典故) related to the content of the text. In addition, Kangbaeknyŏn tried not to forget the essence of the Pyo by arranging an allusion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he Pyo. These characteristics can be seen as the reason why Kangbaeknyŏn was able to achieve excellent grades in Wŏlgwa.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49 | 0.49 | 0.46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44 | 0.41 | 1.24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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