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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원천 꾸란의 신적 기원에 대한 선교 신학적 연구 = A Mission-Theological Study On the Qur’an, Islam’s Divine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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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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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2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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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연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그것의 경전에 대한 연구이다. 그러므로, 이슬람을 이해하려면 그들 신앙의 원천 인 꾸란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세계 무슬림들은 꾸란 과 그들의 신앙 내용(tenets)은 지브릴 천사가 하늘에 “보존된 서판”(Preserved Tablet)으로부터 무함마드에게 직접 전달해준 것이 라고 믿는다(꾸란 85:22). 그들은 꾸란이 23년 동안 무함마드가 알 라로부터 받은 ‘최종 계시’이며, 하늘의 언어인 아랍어로고, 거기에 사용된 비유나 이야기 형식도 모두가 알라로부터 기원 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슬람이 태동한 7세기부터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신 자들 사이에서 꾸란이 정말로 신의 말씀인가, 그것이 천상의 보존 된 서판( )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 무함마 드가 진짜로 신의 계시를 전한 최후의 예언자인가 등에 대한 논쟁 이 끊이지 않았다. 이슬람 분파나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들 주제에 대한 이견(異見)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의 다양한 전승이 나 기독교적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이슬람을 비판하는 것은 오히 려 더 많은 추가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것 보다는 무슬림 들이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는 꾸란 자체의 기록을 통해 이슬람 신 앙의 모순을 밝히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꾸란의 형성 과정에서 대두된 선재성(자존성), 무오류성(완전성)의 문제를 분석해보고, 그것을 기독교의 선교 신학적 관점에서 비판 해 보았다.
우선, 무슬림의 신앙은 알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꾸란은 알라의 말씀이기에 그 권위에 어떠한 의심도 허용되 지 않는다. 꾸란 자체가 스스로의 절대적인 권위를 높이고 있다(수 라 2:2; 6:92; 12:3 등). 무슬림들에는 어떠한 개념적 발전이나 신 앙적 확장도 용납되지 않는데, 이런 절대성이 결국은 이슬람 신앙 과 신학을 경직(硬直)케 만든다. 결국, 꾸란의 신적 기원은 논리적 이고 객관적 근거가 아닌 맹목적이고 절대적인 신앙을 강조하는 이 슬람의 자기 주장일 뿐이다. 결론적으로 꾸란은 알라가 기록한 것 이 아니라 무함마드가 자신의 신앙을 옹호하기 위해 내용을 각색 (fancied)한 인간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은 앞뒤가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통해 자신들의 종교를 정당화 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결국 자기모순에 빠져 주관 적이고 극단적인 꾸란해석을 하게 만든다. 한국 교회는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이런 이슬람의 근본적인 약점을 파고드 는 진리대결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다만 우리가 무슬림에게 복음 을 전하기 위해 그들에게 익숙한 꾸란을 접촉점으로 활용하거나 그 목적으로 꾸란과 성경 구절을 비교 연구할 수는 있지만, 꾸란 이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갖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성경은 절 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이슬람의 꾸란은 사탄의 위대한 걸작품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성경은 진리를 옳게 분별하 는 척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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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 | 0.8 | 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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