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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천하관과 삼국통일론 = Silla’s World View, the Idea of the Unification of Three Kingd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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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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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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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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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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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중대와 관련된 논쟁 가운데에서도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주제는 신라의 삼국통일과 관련된 문제이다. 삼국통일을 위한 전쟁이었는가, 백제통합만을 위한 전쟁이었는가 하는 것이다.
신라가 처음부터 삼국통일을 의도하고 전쟁을 벌였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신라로서는 백제와 고구려에 대해서 통일전쟁을 벌일 의지를 키워나가기는 어려운 사정이었다. 백제멸망이 신라의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후 고구려 내부의 혼란이 진행되자 신라는 고구려멸망까지를 계획하고 주도해나갔다.
신라의 삼국통일론이 형성된 시기는 671년 무렵이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다는 언급이 처음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의 당나라가 천하를 통일했다면, 신라는 삼국을 통일했다는 것이다. 이는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와 신라를 분리시켜 지배하려는 당의 움직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신라와 고구려와 백제는 이미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신라는 삼국통일론이란 천하관에 이어, 삼한통일론을 새롭게 주장하였다. 이제 삼국이라는 국가의 통일만이 아니라, 그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종족의 통일을 언급하게 된 것이다. 삼국이 서로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삼한통일론은 673년 김유신의 죽음을 앞둔 시기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는 당나라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던 신라의 입장에서 삼국인들의 단결을 바라는 현실적인 필요성에서 나온 것이었다. 또한 내부의 통일 없이는 삼국의 진정한 통일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작용하였다.
신라의 삼국통일론이 실질적으로 추구된 시기에 대해서 문무왕대 나당전쟁에서 승리한 676년, 혹은 신문왕대 9주가 설치된 685년을 들기도 한다. 그러나 옛 고구려의 영역을 당나라가 거의 대부분 장악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 그보다 늦은 시기인 성덕왕대 나당관계가 개선되고, 당나라와 신라가 발해의 움직임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735년에야 그것은 달성되었다. 당나라가 대동강이남 지역에 대한 신라의 지배를 비로소 인정한 것이다. 선덕여왕대 당나라의 태종과 신라의 김춘추 사이에 맺은 약속이 이제야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동안 신라가 추구해온 독자적인 천하관이 당나라에 의해서 마침내 받아들여진 것이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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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5 | 0.5 | 0.46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1 | 0.58 | 0.981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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