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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혜근과 송광사 = Naong Hyekeun and Temple Songkwang
저자
이철헌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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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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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3-48(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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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ng Hyekeun found enlightenment through studying domestic Jokye-zen and went to China. He returned to his country after succeeding the law of Jigong and Cheorim. Jokye-zen, Hyekeun performed, was domestic trend that carried out zen idea and wisdom at the same time and was systemized by Jinul after Nine Mountain Monasteries, which was formed from late unified Silla until early Goryeo, and philosophy of Beobanjong Yeongmyeong Yeonsu in early Goryeo.
King Gongmin appointed Hyekeun as a king's instructor in 1371 and made him stay in Temple Songkwang. Although Hyekeun's term in Temple Songkwang was 3 years, he rarely stayed in Temple Songkwang because he went to Temple Hoeam in the following year and wandered Mountains like Mt. Seoun and Mt. Kilsang. Nevertheless, the connection between Temple Songkwang and Hyekeun is really important. Hyekeun's disciples like Moohak Jacho, Hwanam Honsoo, Gobong Beobjang took the position of chief monk at Temple Songkwang and the last national priest of 16 Temple Songkwang's national priests including Jinul was Gobong Beobjang who was also Hyekeun's disciple.
There were scholars who tried to understand chief monks in Temple Songkwang by dividing them into two categories: Hyekeun faction(Mt. Sagul Monastery), Bowoo faction(Mt. Gaji Monastery). In fact, they are all Mt. Sagul Monastery. In late Goryeo, each Monasteries integrated with Suseonsa at the center.
Jinul who opened Suseonsa, Hyekeun and his disciples were all from Mt. Sagul Monastery and Hyekeun's disciples interacted with monks of Suseonsa. Although Jinul did not go to China to learn Imje-zen directly, he set the tradition of Jokye-zen after realizing the true meaning of Imje Ganhwa-zen by practicing asceticism on his own. Jinul's disciples succeeded Jokye-zen tradition and interacted with monks of Imjejong of China and set the tradition of Ganhwa-zen by accepting the idea of Monk Mongsan Deokyi.
In the pedigree of Temple Songkwang, Mt. Sagul Monastery faction took the position of chief monks with Hyekeun and his students at the center. Hyekeun succeeded the zen idea of Jinul and passed down to Cheongheo Hyujeong in middle time of Joseon dynasty. Heogun stated in the Samyung's tombstone that Jinul and Hyekeun earned the will of Hongin and their lineage continued to Samyung Yujeong and early disciples of Chungheo at the time admitted this.
Yet, late disciples of Chungheo in the middle Joseon regarded Bowoo as the first Zen master by putting up Imje-zen centered lineage and insisting Honsoo, Hyekeun's student, to be student of Taego Bowoo. Opinion of monks who insisted on Imje-zen lineage by converting Honsoo into Bowoo's disciple not Hyekeun's disciple turned out to be false by study of scholars of today.
나옹혜근은 국내에서 조계선을 수학하여 깨침을 얻고 중국으로 들어가 西天 108祖 指空(1289~1363)과 임제종 平山處林(1279~1361)의 법을 이어 귀국한다. 혜근이 국내에서 수행한 조계선은 통일신라말부터 고려초까지 형성된 구산선문의 흐름에 고려초 법안종 영명연수의 사상이 들어오고, 지눌에 의해 선정과 지혜를 함께 수행하는 국내 선풍이라 할 수 있다.
공민왕은 20년(1371)에 혜근을 왕사로 책봉하고 동방제일도량이라며 송광사에 머물도록 했다. 혜근이 송광사에 주석한 기간은 3년이지만 주지한 다음해 회암사에 머물고 瑞雲,吉祥 등의 산을 돌아다니다 돌아오고 해서 실제 송광사에 주석한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광사와 혜근의 인연은 매우 중요하다. 혜근의 뒤를 이어 제자인 무학자초․환암혼수․고봉법장 등이 송광사에 주지했으며, 지눌을 비롯한 송광사 16국사 가운데 마지막 국사가 혜근의 제자인 高峯국사이다.
송광사 주지계보에 나타난 주지들을 혜근계(사굴산문계)와 보우계(가지산문계)로 나누어 이해하려는 학자도 있으나, 송광사 주지들은 모두 사굴산문 출신들이라 할 수 있다.
修禪社 開祖인 普照국사 知訥(1158~1210)과 혜근 그리고 제자들은 모두 闍崛山門출신이므로, 혜근의 제자들은 수선사 선사들과의 교류하고 있다. 지눌은 중국에 들어가 임제선을 직접 배워온 것은 아니나 국내에서 독자 수행하여 임제 간화선의 참뜻을 깨달아 조계선의 전통을 세웠다. 지눌의 제자들은 조계선 전통을 계승하면서 중국 임제종 선사를 초청하여 교류하고, 蒙山德異(1231~1308)의 사상을 받아들여 간화선 전통을 확립했다.
혜근은 지눌의 선사상을 계승하여 조선중기 청허휴정에 전하고 있다. 허균은 「石藏碑」에서 지눌과 혜근이 5조 홍인의 종지를 얻었으며 지눌과 혜근의 도맥이 사명유정에까지 전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청허의 上代제자들은 이를 인정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조선중기 청허의 下代제자들이 임제선 중심의 법맥을 내세우면서 혜근의 제자인 혼수를 보우의 제자로 주장하면서, 태고를 해동초조로 삼았다. 혼수를 혜근의 제자가 아닌 보우의 제자로 바꾸면서까지 임제선 법맥을 주장하는 선사들의 주장은 오늘날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허구로 밝혀졌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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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OJOSASANG, Journal of Bojo Thought -> Journal of Bojo Jinul's Thought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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