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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와 대중문화의 공감과 소통 = The Communication and the Sympathy of the Classical Poetry in the Mass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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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7-7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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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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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통문화의 유산인 고전시가의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인문학과 현대사회가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는 명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세기 말까지 고전시가를 포함한 인문학은 학문의 전문성이나 예술성의 담장 안에서 보호받으며 성장하여 왔다. 문학의 창작과 향유는 사회변혁의 중요 견인차로서 그 영향을 행사하기도 하였으며, 인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를 비판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대중매체를 통하여 급속도로 확산되는 공급문화로서의 20세기 대중문화는 대중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서 주체적으로 다음세대에 전달하기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문화를 수용하고 향유하는 즐거움을 위주로 하고 있으므로 문화를 지속하고 유지하는 자율성이 전통문화보다 부족하다고 한다. 전통사회와 산업사회에서는 소수의 특권 집단만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왔지만,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전자기술에 기반을 둔 대중매체에 의해 수많은 대중들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고전시가와 대중문화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말의 이면에는 고전시가는 당연히 대중화되어야 한다는 명제가 깔려져 있다. 이 글은 '대중들에게 우리의 고전시가를 어떻게 알려야 하는가?'하는 근본적인 물음과 그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출발한다. 하지만 21세기 고전시가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하고자 할 때 그 기본방향은 무엇인가? 이 글에서는 고전시가와 대중문화의 공감대 형성으로서 전통문화인 고전시가에 나타난 대중문화의 성격과 고전시가에 기반을 두면서 현대시로 새롭게 변용되는 작품의 양상을 살펴보았으며, 다음으로는 대중매체인 미디어와 소통하여 재탄생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와 지식정보화 시대의 교육이라는 유-러닝(U-learning)이나 스마트-러닝(Smart-learning)을 통해서 고전시가와 전통문화를 대중문화로서 교육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21세기 신자유주의의 경제체제 아래에서 진정한 의미의 대중문화는 높은 의미의 전문성이 확보되고 조직될 때 창조적인 수행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전문성과 대중성의 결합은 새로운 세대의 감수성과 사유방식을 반영해야 하지만 심하게 시대의 유행을 추종하는 경박성만은 경계해야 하겠다.
This thesis has been written to clarify the cause relative to the Crisis of the Classical Poetry, and also for the purpose to grope after the alternative proposal. In order to perform this purpose, after I have contemplated the problem with regard to the Mass media and the Crisis of the Humanities on the critical standpoint at first, thence I introspected an alternative plan to overcome the Crisis the Classical Poetry. Through this discussion, I have cleared up the reason why the Humanities should be still existed as the important Learning as ever, even nowadays.
These days, one of the most obvious trends in our society is "Popularity equals Power". I investigate critically on the process that the culture of the least developed countries are metamorphosed into industrial goods under the new liberalism economy system could be represented by Globalization. The main trends in the Classical Poetry have corresponded with those pop culture, and our new paradigm is the outcome of this movement. The Mass media consists of TV, Computers, Newspapers and Other Publications. The assimilation of ideas from films and cartoons into the field of literature is determined by the good example in the market forces. Rather it should be presented to the Public so that they can transform it into mental and intellectual assets.
Specific methods of transforming this wonderful literary to a common public asset need to be diversified, though. First of all, the parody aspects of the classical poetry in the modern poems are needed to allow the readers easier access. The classical poetry provide us a chance to look into the past and offer wisdom to live by in modern society. they also provide insight for a better future. We also need to work towards the publication of occasional academic researches to make them more accessible for the public. In the same vein, multimedia web-sites can offer an option to the public by allowing them to access to a rich source of classical poetry materials in various media formats.
This paper is not to persuade one to give up the spirit of professionalism in favor of public accessibility in the study of the classical poetry in the Korean literature. Rather, this is to claim that we should share the expertise acquired through professional theorizations with the general public. Thereupon, thesis-writer considers that the classical poetry in the Humanities today is not at acrisis, but it arrive to the time-point that rather enables to meet with the new Opportun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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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7-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1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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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7 | 0.61 | 1.35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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