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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와 김대중 구명운동, 그리고 자유공조 - 북미주 개신교 네트워크의 활동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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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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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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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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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4(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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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80년 5월 광주항쟁에서 미주 개신교 네트워크의 김대중 구명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관한 물음에서 출발하였다. 1980년 5월 미주 개신교 네트워크의 ‘김대중 구명운동’은 1970년대 반 유신운동의 연속에서 운동이념으로는 개신교 인권사상 자유민주주의 정치 자유화 구호가 결합된 자유세계 공조로 전개된다. 냉전 세계질서 아래서 개신교 에큐메니컬 진영의 최상위 윤리적 구현 가치인 인간 자유 확대는 필연적으로 자유세계 공조로 현실화된다. 미주 개신교 네트워크는 광주항쟁 직후 국내 소식을 세계에 알리고 계엄령 해제·정치 민주화를 요구하여 ‘자유·민주’의 역사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미 행정부·미의회, 자유세계 여론에 호소된 김대중 구명운동은 전두환 신군부의 정치적 안착의 유도요인으로 작용하여 한계 또한 명확했다 광주 배후와 미국책임문제가 반미감정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한 점은 대표적인 예이다. 야당 정치인 김대중의 ‘자유민주주의 정치사상·반 유신’ 노선과 결합된 개신교 민주그룹의 ‘자유·민주’ 방향은 미국교회 아시아 선교연대와 냉전기 자유세계 질서 안에 전개되어 분단 한국의 본질적 물음은 제기될 수 없는 한계요인이 있었다.
더보기This study started with a question about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A Movement to save Kim Dae-jung” of the Protestant Christian network in the Americas in May 1980, “A movement to save Kim Dae-jung” of the American Protestant Network was unfolded as a continuation of the anti-Yushin movement in the 1970s, and as a movement ideology combined with Protestant human rights ideology, liberal democracy, and political liberalization slogan. Under the Cold War, the expansion of human freedom, the highest ethical realization value of the Protestant ecumenical camp, is inevitably realized through cooperation in the free world.
Immediately after the Gwangju Uprising, the Protestant Network in America announced the historical direction of freedom and democracy” by informing the world of domestic news and demanding the lifting of martial law and political democratization. At the same time, however, the Kim Dae-jung life-saving movement, which appealed to the US administration and the US Congress, and public opinion in the free world, served as the inducing factor for the Chun Doo-Hwan’s Net Military political settlement. The concern that the U.S. liability issue will spread to anti-American sentiment behind Gwangju Massacre among Koreans is typical.
The direction of ‘freedom and democracy’ of the Protestant democratic group combined with the line of ‘liberal democracy ideology and anti-Yushin’ of the opposition politician Kim Dae-jung was unfolded in the Asian Mission Solidarity of the American Church and the Free World of the Cold War, which could not raise the essential question of divided Korea. That was the limiting factor of the movement to save Kim Dae-jung of the Protestant Church in North-Americ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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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3 | 0.4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4 | 0.945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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