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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원효’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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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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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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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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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9(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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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는 신라를 대표하는 고승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불교학자였다. 원효는 70년 생애 동안 약 100여종 240여권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불교 관련 저서를 펴냈으며, 파계하여 요석공주와의 사에 설총을 낳기도 했다. 원효는 이광수의 역사소설 원효대사(1942)가 나옴으로써 역사 속의 인물에서 세속 세계의 인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광수는 원효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어 소설을 썼는데, 이 소설 이후 원효는 한국 시인들의 작품 속에서 바로 그 ‘인간적인 면모’로 말미암아 종종 형상화되기에 이른다.
작고 시인 가운데 서정주ㆍ김수영이, 현존 시인 중에는 황동규ㆍ윤동재ㆍ허만하ㆍ고창수ㆍ고영섭 등이 원효가 나오는 시를 썼다. 윤동재의 경우 원효를 갖고 쓴 시가 10편에 달한다. 원효가 지금으로부터 천 수백 년 전에 살았던 한 명 불교학자에 지나지 않았더라면 이 많은 시인에 의해 형상화되었을 리 없다.
시인들 가운데 황동규ㆍ윤동재ㆍ고영섭 같은 이는 원효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는 데 힘썼고, 고창수는 원효가 주창한 불교의 교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원효는 진정 매력적인 인물이었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인들의 관심권 안에 있을 것이다.
Wonhyo was a high representative priest in Silla and one of the best Buddhist scholars in the history of Korea. He published over 240 books about Buddhism for his life of 70 years. And he transgressed the Buddhist commandments and had the princess Yoseok give birth to Seolchong. By Lee Kwang-Su's historical novel, A Great Buddhist Priest Wonhyo, he transformed a historial figure into a man of secular world. Lee Kwang-Su concentrated upon the humane aspect of Wonhyo in his novel and as a result, many Korean poets have dealt with 'the humane aspect' of Wonhyo in their poems.
Seo Jeong-Ju and Kim Su-Young among the deceased poets, and Hwang Dong-Gyu, Yun Dong-Jae, Heo Man-Ha, Ko Chang-Su, and Ko Young-Seop among the living ones wrote poems about Wonhyo. Especially Yun Dong-Jae composed 10 poems about him. If only Wonhyo had been a Buddhist scholar who had lived before one thousand and hundreds years, he would not have been composed by so many poets.
Among the poets, Hwang Dong-Gyu, Yun Dong-Jae, and Ko Young-Seop tried to concentrate upon the humane aspect of Wonhyo, and Ko Chang-Su approached Wonhyo's original Buddhist doctrines. Because Wonhyo was a truly attractive man, many poets would be concerned about him continu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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