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程學 전통에서의 格物·致知·窮理 ‒ 二程 4대 初傳弟子들의 해석과 주자 재해석의 의의 ‒ = Gewu 格物, Zhizhi 致知, and Xiongli 窮理 in the Cheng Learning (Cheng Xue 程學) Tradition – The Interpretations of the Four Representative Direct Disciples of the Cheng Brothers and the Significance of Zhu Xi’s Reinterpretation
저자
이정환 (성균관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7-193(17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e present work examines the interpretations of gewu, zhizhi, and xiongli presented by the, so-called, four representative disciples of the Cheng brothers―Lu Dalin, Yang Shi, Xie Liangzuo, and You Zuo―, and thus shedding fresh light on Zhu Xi’s interpretation in the Cheng Learning tradition.
When formulating the “Supplementary Chapter on the Gewu and Zhizhi,” Zhu Xi claimed that it was firmly grounded on the Cheng brothers’ interpretation of the concepts and its implications.
This claim leads us to raise questions of how the four representative disciples of the Cheng brothers, who learned directly from the masters, interpreted them and how different their interpretations are from that of Zhu Xi.
Through comparatively examining the interpretations of the four representative disciples, the present work shows that despite apparent differences, their interpretations share the same intentional and theoretical foundations. That is, on the same basis of the ideas of ‘the unity of principle’ and ‘the unity of the inner and outer spheres,’ they commonly interpreted gewu, zhizhi, and xiongli in the sense of purely ‘introspectively’ recognizing and understanding that the mind and human mind manifest themselves in accord with the heavenly principle in response to the external stimuli. All the more, the present works shows that similar statements are found in the words of the Cheng brothers themselves. In response to such an introspective drive, Zhu reinterpreted the concepts of gewu, zhizhi, and xiongli in order to reverse interests toward the outer and thus reintegrate the moral cultivation theory of the Cheng Learning tradition within the gamut of the traditional Confucian theories such as reading the Confucian classcis.
본 논문은 程明道와 程伊川의 4대 初傳弟子로 불리우는 呂大臨·楊時·謝良佐·游酢의 格物·致知·窮理 에 대한 해석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程學의 전통 내에서 朱熹의 格物致知說의 ‘혁명적 전환’이라는의의를 새로이 밝혀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희가 大學의 경전적 권위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격물치지에 대한 부분이 逸失되었다는 가정 하에「格物補亡章」을 경전 안에 삽입하면서, 스스로 이 해석이 二程의 격물치지에 대한 언급에 근거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학문의 연속성이란 관점에서, 이정에게서 직접 사사를 받은 이정의 4대 초전제자들은 어떻게 격물궁리에 대해 해석하였으며, 주자의 해석과는 어떠한 차이를 보일까? 본 논문은 여러 문헌에 산재하여 있는 二程의 4대 초전제자들의 格物·致知·窮理에 대한 해석을 비교·검토함으로써, 비록 그 엄연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해석은 그 근본적인 취지와 이론적 바탕에 있어서 동일한 내용을 띄고 있다는 사실을 구명하였다. 즉, 4대 초전제자들의 해석은 모두 “단일한 이치”(一理)와 “合內 外之道”에 근거하여, 주체의 본성과 마음의 단일하고 보편적인 이치가 天理에 따라 외부 대상에게로 자연스럽게 발현되어 나오는 것을 순수하게 ‘내향적’으로 자각하고 인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格物·致知·窮理를해석하였으며, 동일한 내용이 이정의 어록에도 확인된다. 주희는 이러한 철저한 내향적인 경향에 대항하여 외부 대상에 대한 관심을 격물치지의 기본적인 조건으로 상정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유가 경전의 독서와 같은 유가의 가장 기본적인 공부법을 二程의 학문적 전통 안에서 재확립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의도에서 格物· 致知·窮理에 대한 재해석을 제시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6-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Oriental Studies | KCI등재 |
2013-03-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양학연구소 -> 동양학연구원영문명 : Dankook University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 -> Academy of Asian Studies, Dankook University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4 | 0.63 | 1.457 | 0.1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