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해 있음과 내던져져 있음 : 현존재의 근본정황성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명 = Disposedness and Thrownness
본 논문의 목적은 하이데거의 전기 철학에서 후기 철학의 특징인 존재 자체의 선행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후기 철학의 관점에서 전기 철학을 해석한다. 주된 주제는 처해 있음과 내던져져 있음을 시간적인 관점과 공간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먼저, 후기 철학의 「휴머니즘 서간」을 다룬다. 하이데거는 여기서 현존재를 다루고 있다. 가장 먼저 사유에 대한 존재 자체의 우위가 드러난다. 존재는 사유가 사유로서 존재하게 한다. 사유는 존재의 사유다. 이어지는 논의에서 세계-내-존재라는 현존재의 존재구성틀은 존재가 열려있음을 의미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점이 해명된다. 이어 탈-존이라는 용어로써 현존재에 대한 존재의 우위가, 이로부터 현존재가 존재가 존재의 진리에 거주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이것은 다시 현존재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존재에 대한 귀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현존재는 존재 자체에 의해 내던져져 있다. 존재 자체가 던지며, 그에 의해 존재의 열린 장에 내던져져 있는 현존재는 그 던짐에 대해 응답할 뿐이다. 현존재의 존재이해 또한 존재의 역운에 의해 형이상학적 지배를 받고 있다.
둘째로, 공간적 관점에서 처해 있음과 내던져져 있음으로부터 존재 자체를 읽어낸다. 처해 있음은 현존재의 내부나 외부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니며, 후기 사유를 기반으로 하여 말하자면 존재 자체로부터 비롯하는 것이다. 처해 있음이 열어 밝히는 내던져져 있음도 마찬가지이다. 전기에서는 내던져져 있음 자체는 현존재와의 관련 속에서 해명되고 있으나 던짐과 던지는 자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던짐과 던지는 자는 의도적으로 숨겨진 채 전제되어 있으며, 존재 자체와의 관련 속에서만 해명될 수 있다
셋째로, 시간적 관점에서 처해 있음과 내던져져 있음을 다루었다. 처해 있음과 내던져져 있음은 기재에 근거한다. 이러한 기재는 시간성이 시간화한 탈자태이다. 시간성은 다시 존재이해와의 연관 속에서 존재시성이며, 현존재가 존재이해의 지평에 나아가 서 있다는 것과 그것이 초월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따라서 공간적 해석과 시간적 해석은 하나의 관점이다. 즉 그것은 존재의 비춤이다.
이상의 결과로 드러난 것은 후기 사유적인 논의가 처해 있음과 내던져져 있음 속에서 이미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a priori character of the Being itself in Heidegger’s earlier philosophy from his later philosophy. For this purpose, I interpret his earlier philosophy on the view of his later philosophy. The main topic is that analyze the disposedness and thrownness in the view of time and space.
Chapter 2, I deal with “Brief über den Humanismus” of Heidegger’s later philosophy. Heidegger discusses Dasein at this letter. First of all, advantage of the Being itself for thought reveals. The Being makes thought exist as thought. The thought is a thought of The Being. The second, I reveal that Being-in-the-World what is constitution of Dasein means disclosedness. Then I reavel advantage of the Being itself for Dasein by word steppting-forth and that Dasein lives in the truth of Being. This is that Dasein belongs to the Being itself. Moreover Dasein’s understanding of being is ruled by historical destiny of the Being.
Chapter 3, I make sure of the Being itself from disposedness and thrownness on the view of space. Disposedness doesn’t come inside or outside of Dasein. It comes from the Being itself on the view of Heidegger’s later philosophy. In the same way, thrownness comes from the Being itself. Heidegger explains to thrownness with Dasein, but doesn’t explains what thrown itself is and who throw Dasein. Therefore what thrown itself is and who throw Dasein are hidden premiss and can be explained with the Being itself.
Chapter 4, I make sure of the Being itself from disposedness and thrownness on the view of time. Disposedness and thrownness are based on character of having been. This character of having been is modes of time that timeliness matures. Timeliness is Temporality in connection with understanding of being. After that, Dasein standing out in the truth of Being, and it is transcendence. So spatial interpretation and temporal interpretation are a interpretation. In other words, it is the lighting of Being.
Therefore Heidegger's later philosophy is already discussed in his earlier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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