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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의 底本과 그 성격 = The Original Text and Character of Seokboangj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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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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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356(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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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article, I made a list of all the original texts of Seokbosangjeol and examined the characteristic aspect and meaning of Seokbosangjeol.
Only 10 of the 24 books of Seokbosangjeol are now reported. The existence of Seokgayeoraeseongdogiju and Seogssitonggam revealed in recent discussions enables us to grasp not only the current version but also the entire original text of all Seokbosangjeol. Here are 27 kinds of Buddhist scriptures that make up the Seokgayeoraeseongdogiju. These Buddhist scriptures are composed of Buddha biography, Mahayana sutra, historical biography, essays and the Apocrypha. The Buddha biography and the Mahayana sutra are the core of the original text, and the Apocrypha are also important.
It is easy to understand that the Buddha biography is centered on the fact that Seokbosangjeol is a biography of Buddha. It is worth noting that the Mahayana sutra and the Apocrypha are somewhat distant from each other. In particular, the collection of Buddhist scriptures devoid of the context of the Buddhist epiphany in the Shakyamuni biography shows that the main concern of Seokbosangjeol is ethical problems.
These Buddhist scriptures emphasize the significance and method of requital. Requital and Buddhist virtue such as Buddhist alms, filial duty and bearing are methods to build Buddhism and merit for Buddhist believers.
This is because of the character of life standards to be practiced. In the view of King Sejong, who ordered the compilation of Seokbosangjeol, ethical interest is connected with the edification of the people. The compilation was not just for the comfort of King Sejong or the royal family.
After all, in addition to religious purposes, Seokbosangjeol is a kind of edification book that is familiar to the people and uses Buddhism, believed in by many people.
이 글은 현재 전하지 않는 권차를 포함한 『석보상절』 전체의 저본 목록을 작성하고, 저본의 특징적인 국면 및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석보상절』은 총 24권 가운데 권3·6·9·11·13·19·20·21·23·24의 10권만이 현재 전하고 있다. 최근의 논의에서 밝혀진 『釋迦如來成道記註』와 『歷代編年釋氏通鑑』 의 존재는 현전본 뿐만 아니라, 『석보상절』 전체 저본의 면모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곧 『석보상절』을 구성하고 있는 佛典은 27종으로, 이들 저본은 그 성격에 따라 佛傳(9 종)·대승경전(10종)·史傳(5종)·논서(1종)·僞經(2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불전과 대승경전이 저본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위경인 『안락국태자경』과 『목련경』 또한 적지 않은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佛傳인 『석가보』가 중심 저본을 이루고 있는 것은 『석보상절』이 석가의 일대기라는 점에서 쉽게 이해되지만, 불전과 다소 거리가 있는 대승경전 및 위경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은 주목을 요한다. 특히 석가일대기의 맥락에서 벗어난 『대방편불보은경』· 『안락국태자경』·『목련경』 등의 수록은, 『석보상절』의 주된 관심이 ‘소헌왕후의 추천’ 외에도 윤리적인 문제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불전은 보은의 중요성과 방법을 강조·제시하고 있는 공통점을 갖는데, ‘보은’과 그 실천 덕목인 보시·효도·인욕 등은 불교신자로서 복덕과 공덕을 짓기 위한 방법인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생활 규범의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그리고 『석보상절』의 편찬을 명한 세종과 편찬을 담당한 수양대군의 입장에서 윤리적인 관심은 백성에 대한 교화와 연결된다. 세종 자신이나 왕실 가족내심의 위안을 위해 『석보상절』이 편찬된 것만은 아닌 것이다.
결국, 『석보상절』은 신앙적·기복적 목적 외에도, 백성들에게 친숙하고 많은 백성들이믿고 있는 불교를 활용한, 일종의 교화서를 의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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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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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42 | 0.641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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