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20세기 전반기의 경상도 지역의 판소리 문화 연구 = A Study on Pansori in Gyeongsang Provinc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저자
김석배 (금오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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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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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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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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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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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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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sang Province has been known as the wasteland of pansori, but it is not true according to 『Joseonchanggeuksa』. It is assumed that Gyeongsang Province began to play a role in the history of pansori in the late 19th century, and developed into a region of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pansori like Jeonla and Chungcheong Provinces in the 20th century. This thesis has explored pansori in Gyeongsang Provinc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Gyeongsang Province was in the scope of Dongpyeonje pansori. Pansori singers in Gyeongsang Province in the late 19th century were Song Heungrok, Park Mansun, and Kim Jecheol. Those in Gyeongsang Provinc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were Park Kihong, Song Mangab, and Lee Dongbaeg. Dongpyeonje Pansori controls emotions on the basis of majestic, mild and strong Ujo and rich voice, and does not use any skill with the help of Daemadidaejangdan. The reason why Gyeongsang Province favored Dongpyeonje pansori may be that the characters of Dongpyeonje pansori was similar to those of the people living in Gyeongsang Province.
Second, those who taught pansori at Kwonbeon in Gyeongsang Provinc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were Park Kihong, Song Mangab, Lee Dongbaeg, Yu Seongjun, Lee Seonyu, Jeong Jeongryeol, Jo Hagjin, Park Jihong, Kang Taehong, and Park Dongjin. With the advent of Kang Sochun, Kim Chuwol, Kim Chohyang, Park Rokju, Park Gwihui, and Sin Geumhong. Gyeongsang Province also became a producing place of great pansori singers and pansori.
Third, the handing down of pansori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occurred at Kwonbeon. Some representative Kwonbeon were Dalseongkwonbeon, Kyeongjukwonbeon, Dongraekwonbeon, Bongraekwonbeon, Jinjukwonbeon, and Namseonkwonbeon. Pansori was mostly performed at a theater, such as Daegukeugjang, Mangyeongkwan, Daegugonghoedang, Kimcheonkeugjang, Kyeongjukeugjang, Pusangonghoedang, Sujwa, Kongrakgwan and Jinjujwa.
본고에서 20세기 전반기의 경상도 지역의 판소리문화 전반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상도 지역은 동편제 소리문화권이었다. 경상도 지역에는 19세기 후기에 송흥록, 박만순, 김제철 등이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하였고, 20세기 전반기에 박기홍, 송만갑, 이동백, 유성준, 이선유, 정정렬 등이 활동하였다. 동편제는 장중하고 온화하면서 씩씩한 느낌의 우조와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감정을 절제하며, 대마디대장단을 사용하여 기교를 부리지 않는 소리이다. 경상도 지역에서 동편제 소리를 선호한 것은 동편제의 특징이 이 지역 사람들의 기질과 비슷한 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둘째, 20세기 전반기에 경상도 지역에는 박기홍, 송만갑, 이동백, 유성준, 이선유, 정정렬, 조학진, 박지홍, 강태홍, 박동진 등이 활동하였다. 그리고 대구 출신의 강소춘, 김추월, 김초향, 경북 출신의 박록주, 박귀희와 경남 출신의 신금홍 등의 여류명창이 등장함으로써 이 지역도 명창의 산출지 및 판소리의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지니게 되었다.
셋째, 20세기 전반기에 판소리 전승은 주로 기생조합(권번)에서 이루어졌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달성권번과 경주권번이 대표적인 전승 공간이었고,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산의 동래권번과 봉래권번, 진주의 진주권번, 마산의 남선권번 등이 대표적인 전승 공간이었다. 그리고 판소리 공연은 극장에서 주로 이루어졌는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극장, 만경관, 대구공회당 그리고 김천의 김천극장, 경주의 경주극장이 대표적인 연행 공간이었고,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산공회당, 마산의 수좌와 공락관, 진주의 진주좌가 대표적인 연행 공간이었다. 경상도 지역은 판소리의 불모지로 알려져 왔지만 「조선창극사」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상도 지역이 판소리사의 전개 속에서 일정한 위상을 지니기 시작한 시점은 19세기 후기로 짐작되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전라도나 충청도 지역에 못지않은 판소리의 생산지 및 소비지로서의 위상을 지니게 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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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3-1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Pansori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2 | 0.72 | 0.7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536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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