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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실존적 비극과 쇼펜하우어의 예술철학과의 관계 = A Study on the Relevance between Nietzsche`s Existential Tragedy and Schopenhauer`s Philosophy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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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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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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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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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8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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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비극의 탄생』(1872)에서 바그너와 쇼펜하우어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우연한 계기로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1819)를 접하게 된 니체는 초기에는 쇼펜하우어의 형이상학에 의존하여 그의 예술철학을 전개한다.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따라 세상과 인간의 세계에 자신을 전개해 나가는 원형적 통일체를 가정한다. 그리고 그는 인생을 끔찍하고 비극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예술, 창조적 천재의 작품에 의한 인생의 변화에 대해 종종 말한다. 그러나 니체는 쇼펜하우어와는 다른 관점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관을 전개했다. 이것은 예술의 생리학이라고 불리는 후기 니체의 예술관에서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 니체는 예술의 생리학을 통해 예술가의 생의 긍정과 창작의 충동, 그리고 예술가의 몸을 중요하게 여긴다. 학생시절 바그너의 음악을 듣고 그의 추종자가 된 니체는 바그너의 예술에서 비극정신의 체현을 본다. 그러나 니체는1888년 『바그너의 경우』(1888)에서 바그너의 음악을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마찬가지로 데카당스하다고 규정하기에 이른다. 그는 바그너를 질병이라고 말하였고 바그너가 음악까지 병들게 했다고 비난한다. 쇼펜하우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니체는 바그너의 예술에 대립하여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전개한다. 니체는 삶의 근원인 고통을 마주보고 긍정하는, 고통 받는 자의 예술인 디오니소스적 예술을 쇼펜하우어의 예술에 대립되는 것으로 제시하면서, 예술의 생리학으로 나아간다. 필자는 이러한 관점에서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서 드러난 쇼펜하우어 예술철학과의 관계를 그들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실존적 비극의 음악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더보기One of the Nietzsche`s works -『The Birth of Tragedy from the Spirit of Music』(1872) - is strongly influenced by Wagner and Schopenhauer`s philosophy. After Nietzsche comes across Schopenhauer`s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1819) by chance, he develops his philosophy of art in his early days depending on Schopenhauer`s metaphysics. In addition, following Schopenhauer, he presumes an archetypal unified entity in which he lays out his own image in the world of human beings. He describes our lives as appalling and tragic and sometimes mentions the change of life affected by a creative and artistic work of a genius. Nietzsche, however, proposes his own peculiar viewpoint in art different from that of Schopenhauer, which is more vividly observed in his late artistic perspective called the physiology of art. Through the physiology, he puts a premium on artists` positive standpoint on life, urge to create something fresh, and their body itself. During schooldays, he becomes an ardent admirer of Wagner after listening to his music, during which Nietzsche experiences the materialization of tragedy. By the way, at 『Der Fall Wagner』in 1888, he ends up defining Wagner`s music as decadence like the philosophy of Schopenhauer. Finally, he calls Wagner a disease and denunciates him making his music get sick. As is the case in Schopenhauer, Nietzsche comes up against Wagner`s viewpoint in art and unfolds his own original artistic philosophy. Positively looking out on agony, the origin of life, he regards Dionysian art - the art of the suffered - as opposed to Schopenhauer`s and makes his way to the physiology of art. In this respect, I intends to look out the relevance between Schopenhauer`s philosophy of art revealed in 『The Birth of Tragedy from the Spirit of Music』and their perspective on music of a creative, distinctive and existential trag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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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UMANITIES STUDIES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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