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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과 도시성 = Urbanism in Korean Literature
저자
이양숙 (서울시립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3-138(26쪽)
KCI 피인용횟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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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Humanities have focused on the city-life as the rapid progress of urbanization. In the field of urban literature the literary aspects of urbanism has been investigated. In literature urbanism generally has been understood in two ways. First, urbanism is recognized as everyday urban phenomenon or as modernity in a general sense. In this way, urban experiences itself and literary aspects produced from impact of it are emphasized. Second, urbanism refers to the urban characteristics as a form of capitalism that is spatially embodied, in a more restricted sense. In this sense, urban studies is a work that explores moving mechanisms of capitalism. Therefore, the study of urban literature researches aesthetic modernity which was born between the modern subject and the capitalistic, cultural urbanism. Urban humanities shares a critical mind referred to spacial, cultural and sensual turn with various fields of humanities. Among them, the most noteworthy “turn” in the field of literature is the sensual turn. In this paper, auditory and olfactory turn shown in modern Korean literature was reviewed and analyzed. Study of urban literature will be able to get help from study of literary modernity, cultural study in literature, landscape study of cultural geography, study of Seoul literature, locality study and so on. The same issue that the crises of humanities must be overcome is one of the characteristics in these studies. Theses methodologies have plenty of implications for the study of urban literature, none the less it will be undesirable to understand ‘turn’ as ‘alternative.’ If the ‘turn’ could be accepted as a expanding denotation and as a deeping the critical mind, the risks of conflicting with existing research will be removed. Interdisciplinary research and comparative literary studies will be helpful for understanding urbanization and standardization occurred in transnational scale. And it will also be helpful for building a post-modern urban culture and literature.
더보기도시화의 진전으로 현대인의 도시적 삶은 인문학에서 매우 중요한 사유의 대상이 되었다. 도시문학은 도시생활의 전형적 특징인 도시성의 문학적 양상을 탐구한다. 문학의 영역에서 도시성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해되어 왔다. 첫째 도시성을 도시적인 현상 일반 혹은 범박한 의미의 근대성으로 인식하는 입장이다. 이 경향은 문학에 나타난 도시체험과 이 체험이 주는 충격의 문학적 형상화에 주목한다. 둘째 도시성을 자본주의가 공간적으로 구체화된 형태로서의 도시의 성격이라는 보다 한정된 의미로 사용하는 입장이다. 여기서 도시를 탐구한다는 것은 곧 자본주의가 움직이는 기제를 탐구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도시문학은 근대적 주체와 문화적, 자본주의적 도시성 사이의 갈등과 충돌 사이에서 탄생하는 미적 모더니티에 주목한다. 도시인문학은 인문학의 제 분야에서 이루어진 공간적, 언어적, 문화적, 감각적 전환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유의 전환 중 문학의 영역에서 중요한 것은 감각적 전환이다. 문학은 상상력을 통해 지배적인 감각만이 아닌 다양한 감각을 통합하고 재구성함으로써 감수성의 혁명을 이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한국 근대문학에 나타난 후각적, 청각적 전환을 살피고 그 의미를 고찰하였다. 한편 도시인문학의 한 분야인 도시문학연구가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연구방법으로는 문학적 모더니티 연구, 문화론적 문학연구, 서울문학연구, 문화지리학의 경관연구, 로컬리티 연구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연구는 인문학의 위기극복이라는 동일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다. 탈중심적, 해체적 관계에 주목하는 이들 연구는 인문학분야에서 문화적, 공간적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연구라 할 수 있는 만큼 도시문학연구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환’을 ‘대체’로 이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전환이 외연의 확대와 문제의식의 심화로 수용될 때 자칫 기존연구와 상반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제간연구와 비교문학적 문제의식은 초국가적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와 획일화를 이해하고 탈근대적 도시문화를 건설하는 데 유용한 사유의 지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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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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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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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3 | 0.7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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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0.55 | 1.52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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