秦郡研究述略 = The overview of the research on Qin Prefe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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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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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9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28(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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秦은 郡縣制度가 점차 확대ㆍ완비되는 시기로 郡縣制度의 확립은 중국의 역사와 사회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많은 史籍記載의 缺略으로 인해 秦郡설치의 구체적인 정황과 내용은 漢代에 이르러서도 상세하게 알 수 없다. 비록 역대 많은 학자들이 秦郡에 대해 연구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발굴된 簡牘과 封泥등 출토자료가 계속 공포됨에 따라 秦郡설치와 같은 전통적인 과제들이 점차 새롭게 조명해야할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와같은 배경 하에 본 문에서는 지금까지 學界에서의 秦郡설치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상세하게 탐색하고 살펴봄으로써, 이 문제 해결의 推動역할을 하고자 한다. 全文은 본 과제의 연구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선배 학자들의 秦郡설치 연구 방법과 연구 성과를 총결하고, 관련되는 결론과 연구 성과에 대해 상세한 평가를 하였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秦郡문제가 대두되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秦郡문제에 대한 分岐의 원인을 『史記』에서 秦36郡의 郡名을 확실히 기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漢志』, 『續漢志』, 『集解』, 『晉志』 등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演繹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乾嘉이후부터 20세기 이전까지 많은 학자들이 秦郡문제에 대한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이 시기 연구의 세 가지 특징을 지적하였다. 첫째, 토론에 참여한 학자들의 수가 많았고 토론 열기는 뜨거웠다. 가장 먼저 토론에 참여한 陳芳續선생부터 1940년대까지 “總其大成”한 譚其驤선생에 이르기까지 토론에 참가한 학자의 수는 20명 이상에 달하였다. 그 중 錢大昕, 洪亮吉, 姚鼐, 談泰(階平) 등 4人은 書箚형식으로 반복하여 論駁하며 토론의 열기를 더하였다. 둘째, 乾嘉學派의 考據學방법은 그 영향이 깊어, 3세기를 거치는 동안 매 학자들이 지속적 토론을 통해 연구를 꾸준히 발전시켰다. 셋째, 연구 방법에 있어서 裴駰의 舊說에서 탈피하여 가장 오래된 문헌기록을 직접 분석하였다. 辛德勇선생은 “『史記』, 『漢書』 및 『水經注』 중의 零散된 史料들을 상세히 검토하여, 소위 ‘秦郡’이 확실히 秦이 所有한 것인지에 대해 일일이 검증하였고, 그들의 설치 연대를 확정함으로써 秦始皇26년 이전에 秦人들이 이미 郡들을 설치하였는지에 대해 확정하였다”라고 총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秦郡연구는 전대미문의 성취를 가져왔고, 秦郡연구의 황금기를 이루었다. 지속적인 토론을 거쳐 학계에서는 일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나 최종적인 결론을 보지는 못하였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문헌이 계속 출토되는 상황에서 학계의 이 문제에 대한 연구 상황, 즉 한편으로 사람들의 秦郡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더욱 깊어졌고, 다른 한편으로 학계에서 秦郡의 관련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총결과 정리하기 시작하였으며 더 나아가 秦의 行政區域地理관련 저서 집필을 시도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소개 하였다.
더보기Qin Dynasty weighs heavily on the formation and generalization of the Prefectures and Counties System of China, the establishment of which influences deeply on the evolution of Chinese history and society. However, due to the lack of necessary historical documents, the specific state of the Qin Prefectures is unclear since Han Dynasty, although the issue has been disputed for thousands of years. In recent decades, the successive publications of excavated bamboo strip and sealing clay manuscripts offers great materials for this issue’s re-study. In order to make it much clearer for further research, this paper lists and divides all of the former studies into three parts according to their times, and summarizes and reviews them one by one in detail. The first part points out that the dispute occurred by reason of the lack of the 36 prefecture names in Shiji 史記, leading to a series of different interpretations in later documents such as Hanzhi 漢志, Xuhanzhi 續漢志, Jijie 集解, and Jinzhi 晉志. The second part introduces the studies on this issue from the Qianlong and Jiaqing Period in Qing Dynasty to early 20th century, indicates thre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First, a great number of scholars involved in the discussion, arguing with each other hotly. From the earliest researcher Chen Fangji陳芳績to the latest summarist Prof. Tan Qixiang in 1940s, more than 20 scholars involved in the discussion. Among them, Qian Daxin錢大昕, Hong Liangji洪亮吉, Yao Nai 姚鼐and Tan Tai談泰disputed with each other repeatedly through letters, from which it could be read how hot the dispute was. Second, the study method of the School in Qianlong and Jiaqing Period, i.e. the Textual Criticism Method, influenced the following scholars profoundly in the next three centuries, since they were discussing the issue continuously and making it clearer and clearer. Third, scholars adopted a study method of ignoring Pei Yin’s裴駰 view and analyzing the earliest document directly in their research. As Mr. Xin Deyong辛德勇said: “Try to collect and analyze all related materials recorded in Shiji 史記, Hanshu 漢書, Shuijingzhu 水經注and so forth, in order to verify whether all of the so-called prefectures were set in Qin Dynasty or not.” On the background of this, the study of Qin prefectures made unprecedented achievements, and this period is also called the golden age of the study. Unfortunately, however, the dispute still lasts. The third part is about the study situation of the issue from then on. Nowadays, following with the publications of more and more excavated documents, the acknowledge to the Qin Prefectures are becoming much clearer, so that scholars are trying to sum up all of the former discussions systematically, in an attempt to finish works on the administrative geography of Qi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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