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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운천동사적비」의 건립 시기와 건립 배경 - 최근 비판에 대한 반론과 추가 판독 - = Discussion of When and Why the 「Cheongju Uncheon-dong Historical Monument of Temple」 was created: In response to recent criticism
저자
윤경진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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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02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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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111-16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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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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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utted in this article is a prior determination (or estimation, based upon the style of letters carved on the surface of the monument) of the era during which the 「Cheongju Uncheon-dong Historical Monument of Temple」 was supposedly erected. Also included here is a new translation which would hopefully shed some light on really when it was erected and why.
This monument had earlier been considered as an important evidence to the existence of a specific historical notion (“All Three Hans are one [三韓一統意識]”) that presumably prevailed in 7th century Shilla. Yet it was recently confirmed that the monument was actually erected during the Goryeo period. Then, based upon the letter styles (which were argued to be including old Shilla and early Dang styles) a counter-argument resurfaced, claiming the monument was indeed erected in the 7th century as earlier believed. However, considering the fact that such styles were also used in early Goryeo days, the letter styles themselves should not be considered as a solid basis for such argument. Also, no other instances of erecting a monument have been found in periods earlier than the ending years of Shilla.
References to the Sugong(壽拱) Era’s second year document the foundation of the monastery itself, and the epitaph on the monument is about the monastery’s renovation, so they are as well far from being usable facts to support the “Erected in the 7th century” argument. The spacial perspective revealed in the epitaph also matches that of the Goryeo people, which viewed Goryeo as a center of its own universe, placed on the east side of China(“Haedong Cheon’ha, 海東天下”).
Meanwhile, the new translation also indicates this monument’s other nature as a Buddhist pagoda(僧塔). Buddhist pagodas only emerged at the end of the Shilla period. The king who sponsored the project seems to be “So(昭),” who was Goryeo’s 4th king Gwangjong(光宗). That puts the monument’s construction at some point during king Gwangjong’s reign. It seems that Gwangjong supported this project because Chungju was the home region of his mother’s house.
이 논문은 書體를 통해 「청주운천동사적비」의 건립 시기를 비정한 견해를 반박하고, 새로운 판독을 통해 비를 세운 시기와 배경을 논한 것이다.
이 비는 그동안 7세기 신라의 三韓一統意識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였으나 근래 고려에서 건립한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비문의 서체가 古新羅風과 初唐風이 섞여 있음을 근거로 다시 7세기를 주장하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서체는 고려초기까지도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7세기 건립의 근거가 될 수 없다. 寺蹟碑의 건립 또한 신라말 이전으로 올라가는 예가 없다.
壽拱 2년 기사의 내용은 사찰의 草創에 대한 것이고, 비문은 이를 重創한 사적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비의 건립 시기를 7세기로 볼 수 없다. 또한 비문의 공간 인식은 고려의 海東天下에 부합한다.
한편 새로운 판독을 통해 이 비가 僧塔의 건립과 관련됨이 확인되는데, 승탑은 신라말에 비로소 출현한다. 사업을 지원한 王의 이름은 昭로 판독되며, 이 경우 그는 고려 光宗이 된다. 따라서 비의 건립 시기도 광종대가 되는데, 그는 충주가 외가인 연고로 해당 사업을 지원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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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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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5 | 1.15 | 1.2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6 | 2.615 | 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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