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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텍스트의 인성교육적 활용 가능성 ―‘교육연극’적 방법론의 글쓰기 수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 = Availability of Literary Texts for Character Education ―"Centered on 'Educational theatre' methodology applying to writing cl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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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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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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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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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60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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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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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eems that 'selfnarrative' writing, the theme popular in writing education in a university, must advance in the process of composing ethical subject by accepting otherness. This implies that writing education can be utilized for character education. The character education as stated inhere means the process of composing integrated subject based on 'sympathetic understanding' and 'other's imagination', escaping from the scope of cultivating proper citizens who observe internal norms of a system.
The demand for character education that escape from an individual and was expanded to others and community proposes major virtue named 'Sympathy' as major key words. Because ‘Sympathy’ is an recognition process and a behavior mode of projecting self by imagining the situation, experience, emotional reaction, etc. of others. This is also connected to 'Imagination', the basic principle of literary art. Imagination is ability enabling our mind to expand as wide as possible and applying to the subject, and the process of sympathy on the basis mutual penetration and interchange between 'Self' and 'Others'. 'Sympathy' and 'Imagination' is basic principles and essential virtue required by the present times, and it can be said that there are enough grounds for utilizing literary texts for character education.
For 'virtual writing' of utilizing literary texts, this paper, used 'educational theatre' methodology. ‘Education drama/theatre’ starts from creative assumption, such as "what if~, magic if~’. Creative assumption makes fictional world to the space and time of 'here and now', and provides methodological strategy effective for re-composing others as self by giving shape to the fictional world imagined by the participant with words and gesture. This paper devised a class-operating method which can become a piece of writing of new 'imagination' and 'sympathy' by introducing virtual contexts titled 'to become by imagination' in 'joint novel creation'.
By utilizing a structural frame of the texts which were together read, and by a member of each team taking charge of and describing by imagination, it can become a process of sympathizing with 'figures-others in a novel' and simultaneously can become a process of sympathizing class members together studying. Of course, such effects are required to be verified through a method of carrying out a survey, etc. as many classes progress in the future semesters. This paper was intended to describe a proposal of character education, introduction of 'educational theatre' methodology and presentation of cases in which they applied.
본고는 최근의 대학글쓰기교육에서 각광받고 있는 테마인 ‘자기서사’ 글쓰기가 타자성을 수용함으로써 윤리적 주체 구성의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이는 글쓰기교육이 인성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음을 함의한다. 여기서 말하는 인성교육은 체제 내적 규범을 준수하는 올바른 시민 양성의 차원을 넘어서 ‘공감적 이해’와 ‘타자적 상상력’에 기반한 통합적 주체구성의 과정을 말한다. 개인을 넘어 타자 및 공동체로 확장된 인성교육에의 요구는 ‘공감’이라는 덕목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하게 된다. ‘공감’은 타자의 입장, 경험, 정서적 반응 등을 ‘상상’하여 그 안에 자신을 투여하는 인식과정이자 행동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는 또 문학예술의 근본원리인 ‘상상력’과 연동한다. 상상력이란 우리 마음을 최대한 폭넓게 확장시켜 대상에 작동시키는 능력으로서 ‘나’와 타자 간의 상호침투와 교류를 전제하는, 공감의 과정이다. ‘공감’과 ‘상상’은 문학의 기본 원리이자 현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으로서 문학텍스트를 인성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고 하겠다.
문학텍스트를 활용한 ‘가상 글쓰기’를 위해 본고는 ‘교육연극’적 방법론을 활용하였다. ‘교육연극(Education drama/theatre)’은 ‘만약 ~라면(what if~, magic if~)’ 하는 창의적 가정에서 시작한다. 창의적 가정은 허구적인 세계를 ‘지금 그리고 여기(here and now)’의 시공간으로 옮겨와서, 참여자가 직접 말과 몸짓으로 상상한 허구적 세계를 구체화함으로써 타자를 자기로서 재구성하는 데 유효한 방법적 전략을 제공한다. 이러한 ‘상상하여 ~되어보기’라는 가상적 맥락을 ‘소설공동창작’에 도입하여 새로운 ‘상상’과 ‘공감’의 글쓰기가 될 수 있는 수업운영방안을 마련해보았다. 이러한 수업 활동은 함께 읽은 텍스트의 구조적 틀을 활용하여, 한 인물의 이야기를 각 조의 구성원이 맡아 ‘상상’하여 서술함으로써 ‘소설 속 인물-타자’에 공감하는 과정이 됨과 동시에 함께 창작을 진행하는 수업 구성원들에게도 공감하는 과정이 될 수 있었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향후 지속적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통해 심층적으로 검증되어야 할 것이다. 본고는 인성교육에 대한 제안과 ‘교육연극’적 방법론의 소개, 그리고 이를 적용한 사례 제시로 그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0-02-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tudy of Han Min Jok's culture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Han-Min-Jok'S Culture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9 | 1.042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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