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크야 사라(Sāṁkhyasāra)』에서의 실재관 = The view of Reality in Sāṁkhyasā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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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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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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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25(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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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C비갸나빅슈(Vijñānabhikṣu)의 저작인『상크야 사라(Sāṁkhyasāra)』에서 주된 논의는 ‘영혼’이다. SS는 빅슈의 ‘영혼학’이라 불릴 만큼 영혼을 강조하고 있는 작품이다. 빅슈에게 영혼은 상크야에서는 실재인 뿌루샤이고, 베단따에서는 브라흐만· 아뜨만이다. SS에서 빅슈는 뿌루샤, 브라흐만ㆍ아뜨만의 세 가지 실재 개념을 혼용하여 자신의 주장에 적용한다. 이러한 시도는 전통적인 상크야 체계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논증이다. 이 글에서는 세 가지 실재 개념 가운데 SS에 나타난 뿌루샤의 적용 사례들을 고찰하여, 빅슈의 실재관의 특징을 도출하는 것이다.
빅슈의 실재관은 전통적인 샹캬 철학과 뿌루샤와 쁘라끄리띠에 대한 해석에서 차이를 드러낸다. 첫째, 빅슈는 뿌루샤만을 궁극적인 실재로 인정한다. 상크야는 이원론 체계로 뿌루샤와 쁘라끄리뜨를 실재로 인정한다. 그러나 SS에서 실재는 오직 뿌루샤 하나뿐이며, 그것은 ‘참으로 존재하는 실재’이며 ‘불변’한다. 또한 뿌루샤의 본성에 관한 논의에서도 브라흐만·아뜨만에 대한 ‘본질적인 정의’(svarūpa-lakṣaṇa)인 ‘존재’(sat), ‘의식’(cit), ‘기쁨’(ānanda)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둘째, 빅슈는 쁘라끄리띠를 제한적 실재로 규정한다. 상크야에서는 쁘라끄리띠를 실재이면서 근원적인 원형물(mulaprakṛti)로 간주하고 있다. 반면 빅슈는 쁘라끄리띠를 현상세계의 전변할 때 그것은 존재하지만, 궁극의 존재는 브라흐만에 합일하여 비존재(asat)로 여긴다. 즉 쁘라끄리띠는 물질적인 원인으로서 질료인이나 원형물(avikrti)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S에서 빅슈의 해석의 방향은 뚜렷하다. 자신의 경험한 진리를 바탕으로 상크야사상을 종합하여 재해석 하고 있다. 상크야의 이원론과 베단따의 일원론을 융합하여 최상의 자아인 一者는 아뜨만이 궁극적인 실재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The main discussion in Sāṁkhyasāra, wrote by Vijñānabhikṣu in 16century, is ‘spirit’. Sāṁkhyasāra emphasizes the spirit so much as that called ‘spirities’ of Vijñānabhikṣu. The meaning of spirit for him is the Reality that is Puruṣa in Sāṁkhya and Brahman Ātman in Vedanta. Vijñānabhikṣu applies to his point with three concept of Reality, Puruṣa, Brahman Ātman. in Sāṁkhyasāra. This attempt is new method of demonstration which has not appeared in the traditional Sāṁkhya system before. The theme of this essay deduces the quality of Reality of Vijñānabhikṣu considering through the applications of Puruṣa in Sāṁkhyasāra.
Vijñānabhikṣu s Reality indicates the different interpretation on Puruṣa and Prakṛti compared with traditional philosophy. First Vijñānabhikṣu accepts that Puruṣa is the only ultimate Reality. Sāṁkhya admits that Puruṣa and Prakṛti are the Reality in dualistic system. However, it is only Puruṣa that is the Reality, unchangeable and truly existent Reality. Also the disscussion on the nature of Puruṣa, SS reinterprets the ‘essential definition’(svarūpa-lakṣaṇa) which is the ‘Reality’(sat), ‘consciousness’(cit) and ‘bliss’(ānanda).
Second, Vijñānabhikṣu prescribes Prakṛti to be a limited Reality. Sāṁkhya considers that Prakṛti is the Reality as well as the ultimate prototype(mulaprakṛti). While Vijñānabhikṣu considers Prakṛti to exist when the phenomenal world evolves but the ultimate being is a nonexistent beacause it is united with Brahman. That is to say, Prakṛti is not the original form but is the material cause. The direction of Vijñānabhikṣu s interpretation on Sāṁkhyasāra. He reinterprets the Sāṁkhya ideas based on his own experience about Truth. And the highest Self namely One verifies Ātman is the ultimate Reality united Sāṁkhya s dualism with Vedanta s m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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