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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네틱스-기계적 기술체계에서 자기조직적 기술체계로- =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and Cybernetics - From the mechanical system of technology to the self-organizing system of techn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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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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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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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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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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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3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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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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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의제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가 상정된 직후부터였다. 공교롭게도 이 시점은 2008년 미국의 글로벌 위기로 금융화 중심의 전 지구적 경제 기획이 몰락했지만 새로운 대안이 부재했던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타개책이 절실했던 때이기도 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은 한국 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2016년 커다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4차 산업혁명은 2017년 하반기부터는 주요 언론을 중심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대변하는 천덕꾸러기처럼 대접받고 있다. 1년 사이의 이런 온도의 변화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더 나아가 과연 4차 산업혁명은 향후 한국 사회 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 위해 본 논문은 역사적, 원리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 접근법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요소가 난마처럼 얽혀 공진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시점과 너무나 가까워서 역사적 회고나 성찰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역사적, 원리적 관점을 바탕으로 패러다임의 전환과 기술체계의 변동을 비교·고찰한다. 17세기부터 19세기말까지 지배적 세계관이었던 뉴턴의 단순성 패러다임은 20세기 초 새로운 복잡성 패러다임으로 이행했는데, 이런 변화는 기술체계의 전환, 즉 기계적 기술체계에서 자기조직적 기술체계로의 전환을 동반했다. 이런 비교·고찰을 함으로써 본 논문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기술 변동의 함의를 이해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This paper offers a new philosophical approach for explaining the system of technology of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Since 2016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has been one of the hottest topics in Korea. This in two ways; first, all the government agencies recognized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as a tremendous opportunity to overcome the current recession; second, people believed that one major role of it is to challenge the deepest assumptions which permeate our attempts to understand and explain the world. The expectation that technology will change everything has been amplified. What such claims mean and what their consequences will be considered throughout this paper. Its overall aim is to outline the era of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the challenges that it makes and the opportunities that it offers our society with regard to a specific set of problems and concerns.
As opposed to the fact that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was a recent phenomenon, I aim to demonstrate that it has a history, as does the concept of technology. In doing so, I analyze the present state of rapid technological change surrounding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by comparing the transition of the paradigm of simplicity to the paradigm of complexity. The paradigm of simplicity means Newtonian science which is rooted in physics and mathematics. From the 17<sup>th</sup> century to the end of the 19<sup>th</sup> century, Newtonian science has shown us a world simple and predictable. When it comes to the laws of the motion, the core of the paradigm of simplicity suggests that the world is a well-behaved machine. It offers the promise of a law-abiding and predictable universe, a belief strengthened by the notion that relationships between cause and effect are simple, clear, and linear. And I regard as the core system of the paradigm of simplicity as a mechanical system of technology. The mechanical system of technology consists of three components: 1) human control, 2) components with different functions, 3) repeatability and permanence.
But in the early 20<sup>th</sup> century there was a shifting paradigms. Einstein’s theory of relativity, quantum mechanics, and non-equilibrium thermodynamics have completely changed the view of the world. As the science philosopher Hans Reichbach has mentioned, there was "transition from causal laws to probability laws". And then it has introduced the paradigm of complexity, a new achievement in philosophy and sciences in the second half of the 20<sup>th</sup> century. Regarding the paradigm of complexity, it has shown us a world far more complex and unpredictable than Newton’s physics can explain. And in this process, a new theory called Cybernetics was born. In 1948, invented by Nobert Wiener, this is the science of communications and automatic control systems in both machines and living things. To put it another way, the key words here are ‘entropy’, ‘feedback’, and ‘information’ as they indicate the interweaving of the notion of communication and control in both machines and living things. Cybernetics focuses on how systems use information and control action to steer towards and maintain their goals, while counteracting various disturbances. And this cybernetic feedback process is directly connected to the self-organizing system of technology. The self-organizing system of technology consists of three components: 1) limited control, 2) cybernetics network, 3) autonomy and persistence.
Departing from this distinction, I then focus on the implication of the technical system in the era of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by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ical system and cutting-edge technologie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Self-driving Car, 3D printers, etc. And in order to explain the strained relationship between paradigm and system of technology, I use a historical and principle approach which is to view the current rapid technological changes such as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or digital transformation from a wider perspective. As a result, this study will show meaningful results on what the current meaning of the 4<sup>th</sup> Industrial Revolution is and what the future direction will b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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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7-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for Humanit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 | 0.4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5 | 0.858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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