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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기술, 상상력에 대한 철학적 고찰 -인공지능의 예술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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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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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9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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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술계에서의 인공지능의 활발한 활동이 예술계의 심각한 위기로 인식되면서 인공지능 작품의 예술성에 대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예술성의 본질에 대한 명료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예술창작 과정에서의 본질적 차이를 통해 양자의 예술성의 차이가 밝혀진다면, 인공지능의 작품을 예술품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논자는 기술, 예술, 상상력의 관계를 통해 그 차이를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자신의 미적 이념의 형상을 그의 상상력과 기술을 통해 독창적으로 실현한다. 그러나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전체적 패턴을 인식하지 못하는 근시인데다, 컴퓨터예술가가 만든 제어 프로그램 상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컴퓨터예술가의 의도대로 작품을 구성한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예술작품은 모방적인 기계적 예술에 불과하여 창작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더보기In modern times the creative activ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 seems to be serious problems in the art world, causing controversy over whether the artistic creativity of A.I. is really art or not. It seems to me that this kind of controversies can be solved through a clear understanding what the essence of artistic creativity is like. If there is a great difference between human beings and A.I. in terms of the process of creative activity, I think the controversy over whether A.I. is a true artist and whether their works is truly artistic would be solved. So I am going to focus on the relation between art, technology, and imagination that could be a key to give a light on this kind of difference. It is evident that human beings are trying to fulfill the form of his aesthetic ideology through his imagination and technology. However, it is said that the A.I. algorithms seem to be shortsighted, unable to recognize overall patterns, and activate only as tools for artists because they have no choice but work as the programs created by the computer artist control. As a result their works cannot be regared as creative. They are just mechanical artworks that imitate only hum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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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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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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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3 | 0.53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7 | 1.284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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