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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興)’과 ‘신(神)’의 의미 확장과 위진남북조시대 ‘문(文)’의 자각 = Self-Consciousness of Wen (文) in Wei-Jin and North-South Dynasties and The Semantic Expansion of Xing (興) and Shen (神)
저자
김백균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미학예술학회(The Korean Society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학술지명
권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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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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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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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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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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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blic display of nudity is appreciated only after a rigorous discourse and consensus that shifts social perception to see it as beautiful rather than shameful for its nakedness. In Northeast Asia, the phenomenon of differentiating paintings that simply represent the external world versus paintings that embody the internal consciousness of the artist’s gaze of the external world came about only after the emergence of a discourse that saw language as a cultural form and system to understand the truth of lives, as observed in the 17th century Western European art discourse. This text examines the expanding meaning of Xing (興) and Shen (神), which was the driving force that led to the Wen (文) self-awareness of the Wei-Jin period in Northeast Asia, which is evident in the emergence of the newfound discourse around poetry, painting, and writing.
더보기공공장소에 전시된 누드가 수치스러운 알몸이 아니라 아름다움이라는 가치의 영역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은 담론과 합의를 거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동북아시아의 회화 또한 단순히 외부사물의 정보를 전달하는 그림과 외부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의식을 형상화한 그림의 구분이 가능해진 것 또한 말하는 화자의 진실을 이해하기 위한 담론이 형성되고, 그 담론에 기초하여 개인의 주체적 의식을 형상화한 인식의 ‘세계’를 창안하며, 그 ‘세계’를 음미하는 방법론을 발견한 덕분이다. 위진남북조시대에 출현한 ‘자기표현’이 주체의 입장과 기질에 따른 ‘개성’ 있는 문학 표현의 가능성이 열리게 하였다. 본문은 위진(魏晉)남북조시기 동북아시아에서 시론(詩論)이나 화론(畫論), 서론(書論)의 출현으로 나타나는 ‘문(文)’의 자각을 가능하게 했던 그 동인으로 ‘흥(興)’과 ‘신(神)’의 의미 확장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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