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大學公議』의 經學的 硏究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 유학과 , 2010. 2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DDC
181.21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f confucion classics on Da Xue by Da-San Jung Yak-Yong’s Da Xue Gong Yi
형태사항
ii, 84 p. ; 30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서경요.
참고문헌 : p. 80-82.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本文通過 對丁茶山的『大學公議』 硏究來解讀茶山丁若鏞的經學思想.
朝鮮朝的儒學思想是韓國儒學思想史上的重要時期, 特別是受當時社會政治經濟的影響而出現的朝鮮後期實學思想.丁茶山作为星湖派(经世致用派)的一员,综合经世致用派和利用后生派的特点成为實學集大成者.他的實學思想的代表著術有 『六經四書』和『一表二書』. 本论文从丁茶山对「大学」的注释,即『大学公议』经学上的特征进行分析来了解丁茶山的经学思想。
朝鲜朝在经历了壬辰倭乱和丙子胡乱后社会矛盾急剧尖锐,政治上百姓对统治者失去信任,国家共同体意识陷于崩溃,经济上农民的生活日剧困苦,爆发农民战争的火焰一触即发,西学的传入与传统的性理学相互冲突不断。面对这样的社会现状,统治阶层却仍只埋头于理论研究和自身修养。社会矛盾急剧恶化。一部分儒学者试图通过制度改革来解决当时的社会矛盾,他们主张从理念的实际出发,面对现实积极的寻求救国之策,这就是形成了朝鲜朝的实学思想。丁茶山作为实学的集大成者,他反对当时的学者只注重于理的研究而回避现实的民生问题。他主张寻求真正的孔孟精神,对经书的注解忠实先秦时代经典的原义。他通过对「大学」的注释提出了自己的见解。他反对朱子的大学观和虚龄不昧的明德说以及豁然贯通的格物致知说, 主张太学说,提出作为孝弟慈的明德说和实践的格致六条说。
「大学」原为『礼记』中的第42篇.「大学」篇由于和其他篇有很大的不同点,所以自西汉刘向开始就一直受到学者的关注.特别是宋代朱熹根据大学写成了大学章句,分为经一章传十章提出传统纲性理学条目.茶山根据古本大学写成了『大学公议』,提出了太学说,明德孝弟慈说和格致六目说.笔者通过茶山对大学,明德,格物致知的解释进行分析,同时和朱子的注释作以比较,进一步寻查到在实践伦理方面所体现出的茶山思想的经学特征和实践伦理性的性格.即,茶山主张的太学之道是通过太学所教授的 ‘老老·长长·恤孤’的礼揭示了它是先王教化百姓的道。明明德通过 ‘仁’的德目 孝弟慈来实现的。格致六条说通过实践的要目诚意来实现成己成物的实践伦理的性格。
笔者试图通过大学公议来探求和明析茶山的经学思想,由于实力有限,不足甚多,贻笑大方,恳请不吝赐教.
茶山 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의 實學을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茶山은 經學뿐만 아니라 政治·經濟·文學 등의 분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學問분야에 걸쳐서 약 500卷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러므로 茶山學問의 진면목을 밝히려면 茶山의 모든 분야를 연구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哲學사상에는 모든 사상의 본질과 핵심이 집약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茶山 사상을 연구하려면 먼저 그의 철학사상을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茶山의 철학사상은 그 뿌리를 儒學에 두고 있으며, 儒學의 哲學사상은 본래부터 經學 (經書에 관한 해석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따라서 儒學의 철학적 본질과 유학자들의 입장 차이는 바로 經學에 관한 견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茶山의 經學, 특히 儒學 經典의 기본이 되는 「大學」을 통하여 朱子의 『大學章句』와 비교 고찰함으로써 茶山의 經學思想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한다.
茶山 丁若鏞의 생존 시기(1762-1836)는 모순과 혼란이 아주 심하던 시기였다. 政治社會的으로 보면 壬辰倭亂과 丙子胡亂으로 인해서 왕과 집권층에 대한 백성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국가공동체의식도 붕괴되었다. 경제적으로 보면 農民들의 생활은 더욱 피폐해져서 전국적인 민란으로 나타날 조짐이 커지고 있었다. 사상적으로 보면 西學이 전래되어서 기존의 性理學的 세계관과 충돌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 상황에 대해 집권지배층의 지배이념이던 性理學은 조선사회 전반적 모순을 적극적으로 응대하지 않고 실질보다 지나치게 이론탐닉과 수양론으로 치우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儒學者들은 당시의 현실적 모순을 타개하고 제도의 정비를 통한 이념의 실현화를 주장하였고, 이에 실학사상은 형성되었다. 茶山은 실학 집대성 자로써, 당시 선비들이 마음안의 이치탐구에만 몰두하고, 실천과 민생의 문제는 소홀히 하는 점에 큰 불만을 가졌다. 茶山은 孔孟의 정신을 찾기 위해 “洙泗學으로 돌아가자.”라는 구호아래 先秦시대의 경전 그 자체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였다. 그래서 그는 「大學」에 대한 해석서 『大學公議』를 통해 朱子의 大學觀과 虛靈不昧한 明德說과 豁然貫通하는 格物致知說을 반대하고, 太學說과 孝弟慈로서의 明德說과 실천적인 格致六條說을 주장하였다.
茶山의 『大學公議』에 관한 논문들을 보면 대부분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즉, 茶山은 明德說과 格致六條說등을 주장하면서 朱子의 『大學章句』를 거부하여 心性論的인 性則理의 朱子學을 탈피하고 현실과 실천을 중시하는 倫理觀을 제시함으로써 經學에서 실질적인 治人의 經世學까지 연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茶山은 明德과 格物致知에 대한 해석에 대해 朱子와는 다른 입장을 취하는데, 이 점에 대하여 필자는 茶山이 『大學公議』를 통해 진심으로 피력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지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茶山에 있어서「大學」은 太學이란 國學으로서 天子의 冑子를 가르치는 특수교육기관이라고 해석하였고, 明明德과 親民은 孝·弟·慈의 人倫의 실천이라고 해석하였다. 그러므로 茶山에 있어서 太學之道로서의 明明德과 親民은 治者의 孝·弟·慈의 실천이 중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茶山의 太學觀은 당시 약화된 왕권을 강화하고 현실에 응대하는 의지도 담겨 있다.
결국 이러한 茶山의 太學觀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太學之道는 太學에서 ‘老老 長長 恤孤’의 禮를 통해서 백성을 敎化하는 道이고, 明明德은 仁으로 孝弟慈로서의 德을 밝히는 것이며, 格致六條說은 人倫을 실천하는 要目인 誠意를 통해 成己成物이 이루어지는 實踐 論理的 性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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