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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재(艮齋)『중용기의(中庸記疑)』의 특징 연구 - 수장(首章) 분석을 중심으로 - = A Study Characteristics of Jungyonggieui of Gan-Jae - Based on Chapter 1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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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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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0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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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艮齋 田愚의 「中庸記疑」에 나타난 주석을 분석하여 경학의 특징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量的側面을 분석한 것은 간재의 경전주석을 명확하게 살펴보기 위한 연구 방법이다. 또한 주석을 분석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간재를 경학자적 측면에서 존중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양적측면 분석법은 分章·分節·分項을 통해 ‘어느 장·절·항에 특히 주석을 많이 달았는가?’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물론 주석을 많이 달았다고 해서 반드시 중요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저자의 原意를 상당히 자세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본다면 핵심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양적측면 분석의 결과를 매우 精緻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러한 분석은 ‘저자의 原意’를 파악해 ‘微言大義’를 찾는 가장 일반적인 분석 방법이다.
간재가 「中庸記疑」에서 강조한 것은 무엇인가? 「中庸記疑」, <1장>, 1절, 분항의 첫 주석 문자를 살펴보면 바로 ‘天이 명하신 것을 性이라 말하고’이다. 간재는 ‘天’자를 연속해서 ‘性’자와 함께 풀이를 하면서 ‘天’자의 原意를 파악하고 있다. ‘天’자를 이은 두 번째 주석 문자는 ‘氣’와 ‘性命’이다. ‘氣’와 ‘性’의 본래 뜻을 제시하며 ‘正學’에 주목하고 있다. 세 번째 주석 문자는 ‘天命之謂性’이다. 간재는 우리 ‘儒家의 宗主’는 ‘天命之謂性’의 ‘性’을 ‘尊性’함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것이 간재가 찾은 ‘유학의 도’이다. 이는 性으로서 스승을 삼고 심은 제자가 되며, 心이 性을 근본삼아야 함을 말한다. 따라서 心이 의리에 주장하지 않고 自用하면 안 됨을 환언한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Study of Confucian Classics by analyzing annotation on Jungyonggieui of Gan-Jae Jeon-Woo. To do this, quantitative analysis method constitute a method to more clearly examine Gan-jae’s annotations for Confucian classics. In addition, when analyzing the notes, the author took a stance of fully respecting Gan-Jae as a Confucian scholar.
The quantitative analysis method divides the text into chapters, sections, and paragraphs and identifies ‘in what chapter, section, or paragraph the author left many annotations.’ Of course, just because the author left many annotations in a certain chapter does not necessarily mean the chapter is important. However, it would help to ascertain the key message if many annotations are viewed as an attempt to ‘interpret the intended meaning of the original author quite in detail.’ Therefore, quantitative analysis results serve as the foundation to comprehend a in a more fine-tuned way. These method is one of the most widely used analytical method that identifies the ‘intended meaning of the author’ and ‘read between the lines(微言大義)’.
What does Gan-jae emphasize in his Jungyonggieui? Chapter 1, section 1 of Jungyonggieui states ‘what Heaven confers is referred to as nature. Gan-jae continues to annotate the ‘Heaven’ letter along with the ‘nature’ letter to identify the intended meaning of ‘Heaven’. The second annotated letters following ‘Heaven’ are ‘energy’ and ‘conferred nature’. By presenting the original meaning of ‘energy’ and ‘nature’, he notes ‘right learning’. The third annotated letters are ‘what Heaven confers is called nature(天命之謂性)’. Gan-jae highlights that our ‘Confucianism’s essence(儒家宗主)’ lies in ‘respecting nature’ ‘nature’ in ‘what Heaven confers is called nature’. This is the ‘Confucianism’ found by Gan-jae. It states mind should be Sungsasimje(性師心弟) and mind should be based on nature and paraphrases mind should neither argue against right sense nor it should be used for one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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