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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오브제와 네덜란드 정물화 비교연구 = A Study for the Object in L’Argent and the Dutch Painting’s Still Life
저자
서정아 (대구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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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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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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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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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4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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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objects only make sense as objects of human consciousness, film objects have always been used to symbolize sets, narrative reproducibility, and abstract concepts. Objects are considered as secondary among many elements of fiction films, so there are not many directors who think about their artistic form. However, some directors, such as Lubitch and Hitchcock, have broadened this horizon by expressing interest in the theatrical mise-en-scene, which expresses the psychology of the characters and the philosophical versatility of the object. Especially in Bresson’s L’Argent, the object, independent from the narrative discourse, focuses on their materiality of the object itself, not as an object of consciousness. Bresson’s objects are very similar to the materiality of Dutch paintings because they are non-narrative, there are trace of human activity and perception of its presence. Nevertheless, it’s not only in the similarity between Bresson’s object and Dutch paintings that there are a cinematic value. It is also an experiment to the extent that a fiction film, not an experimental film, can visualize the materiality of an object, in the context of modern art no longer reproducing absolute ideas or visualizing abstract concepts and emphasizing the physical properties of objects.
더보기오브제는 인간의식의 대상으로서만 유의미성을 갖기 때문에 영화에서 오브제는 항상 세트나 서사의 재현성, 추상적 개념을 상징하는 것으로 활용되어왔다. 오브제는 픽션영화의 많은 요소들 중 매우 부차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오브제의 예술적인 형상성에 대해 사유한 감독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루비치, 히치콕 같은 감독들은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 연극적 미장센, 오브제의 철학적 다기능성 등을 통해 오브제에 대한 사유의 지평을 넓혀왔다. 특히 브레송은 <돈 L’Argent>(1983)에서 오브제를 서사의 담론으로부터 독립시켜 의식의 대상으로서가 아닌 오브제 자체의 물질성을 탐구한다. 이 영화에서 오브제의 특징은 비서사성, 인간 활동의 흔적, 현재성에 대한 지각이며 네덜란드 회화 속 오브제의 물질성과 매우 유사하다. 현대예술이 절대적인 이념을 재현하거나,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화하기보다는 오브제의 있는 그대로의 물질성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돈>의 오브제의 미학적 가치는 픽션영화가 담론 밖에서 오브제의 물질성을 어디까지 시각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사유실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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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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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12-0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ontemporary Film Research Institute -> Contemporary Cinema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0-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ontemporary Film Stud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3 | 0.43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9 | 0.7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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