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농산물 중 잔류농약 안전관리

국문 초록 (Abstract)

농협의 농산물 중 잔류농약 검사유형은 정기 검사(소비지 검사), 산지안전성 검사, GAP검사 및 기타검사로 구분된다.
2011년도 검사유형별 검사내역을 보면, 정기검사 5,542건(48.9%), 산지검사 3,746건(24.0%), GAP 검사 2,523건(15.6%) 및 기타검사 348건(6.3%)을 분석하였다.
'11년 월별 검사량 분포를 보면 정기검사는 년 중 고른 분포를 보이나 산지검사는 농산물의 출하기인 6월에서 11월 중에 집중되어 있으며, '11년도 정기검사 중 농산물 유형별 부적합율은 일반농산물이 2.6%, 친환경 농산물이 1.3 %로 평균 2.5 %였다.
최근 3년간('09-11년) 산지 안전성 검사 부적합율은 '09년 4.2 %, '10년 4.4 %, '11년 5.8 %였다. 특히 2011년이 높게 나타난 것은 기상이변에 따라 농산물의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09년도의 검출율이 높은농약은 ndosulfan ＞ procymidone ＞ chlorfenapyr ＞ cypermethrin 순이었으나, '11년은 procymidone ＞ cypermethrin ＞ chlorfenapyr＞ endosulfan순으로 농산물에 사용금지 농약으로 지정된 이후 endosulfan의 검출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살균제 검출율이 늘었다
'11년 잔류농약 검출율은 procymidon ＞ cypermethrin ＞ chlorfenapyr＞ endosulfan순이었으나 부적합율은 endosulfan ＞ carbendazym ＞ procymidone ＞ difinoconazole ＞ cypermethrin 순이었다.
Endosulfan은 농산물에 사용금지 농약으로 지정되었지만 아직도 부적합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지도가 요구된다.
'11년도 분석자료에 의하면 깻잎, 부추 등 소면적 재배작물의 농약검출율과 부적합율이 높은것은 RL 기준이 적어 사용가능한 농약이제한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