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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지대의 법령과 용어의 이동 - 보험업법 ‘총칙’을 중심으로 -
저자
김보애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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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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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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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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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is one of the fields in which the Japanese language has been influential and where Japanese-style terminology continues to be used, the usage of which, together with the usage of Chinese characters has complicated the legal field for many individuals. Many businesses have been focusing on refining Korean legal terms due to a general awareness that the language used in the legal field is complicated. In this research, the background against which Korean legal terms were influenced by Japanese legal terminology will be examined. For this purpose, a part of the Insurance Business Act will be considered from the viewpoint of cultural translation instead of the normal usage. ‘Law’ and ‘translation’ will be considered using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within a ‘contact zone’ with the objective of observing the ‘transfer’ of words from the general rules of the first chapter of the 36th Insurance Business Act that had been revised 35 times after it was enacted in 1962. The result of the research shows that Korean law is still within the ‘contact zone’, in spite of the efforts of businesses working to refine the terminology. This research analyzed the general rules of the first chapter of the Insurance Business Act. However, since 1962, in subsequent revisions of the act, we only observed a partial transfer of words since the time of the ‘contact zone’. Also, the words in the first chapter of the general rules that were enacted in 1962 are mostly the same as those that are used in the 2013 edition of the Insurance Business Act. It follows that it is not possible to meaningfully conclude that words from the Insurance Business Act have indeed undergone a transition from the ‘contact zone’ to a certain point in the present. Nevertheless, the usefulness of this research lies therein that the background investigation and the analysis of part of the Insurance Business Act has succeeded in revealing the phenomenon of a partial transfer of words from the ‘contact zone’ period.
더보기법령은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일본어식 용어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법령을 어렵게 느끼는 주요 이유로 한자어와 일본어식 용어를 꼽을 수 있는데, 어려운 법령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기 위한 사업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법령 수용의 배경을 살펴보고, 보험업법의 일부를 텍스트 대 텍스트가 아닌 문화번역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법령’과 ‘번역’을 ‘접촉지대’ 안에서 학제적으로 고찰하고, 1962년 제정이후 총 35회에 걸쳐 개정된 36건의 보험업법 제1장 총칙에서 기본적인 용어의 ‘이동’을 관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 법령용어를 순화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법령은 ‘접촉지대’에 머물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보험업법의 경우, 제1장 총칙만을 분석한 것이기는 하지만 1962년 제정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접촉지대’ 내 용어의 ‘이동’은 미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962년 제정 당시 제1장 총칙에 등장했던 보험용어 대부분이 2013년 현재 보험업법에도 사용되고 있었다. 보험업법의 보험용어가 최초로 ‘접촉지대’에 들어선 이후 현재 어느 지점까지 ‘이동’해왔는지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접촉지대’에 도달하기까지의 배경과 보험업법의 일부 분석을 통해 ‘접촉지대’ 내 미미한 ‘이동’의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음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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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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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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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4 | 0.725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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