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理想 政治의 前提, 儒家思想에 나타난 君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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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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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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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7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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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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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주 거론되고 있는 용어로 ‘國格’이 있다. ‘인격’이나 ‘品格’처럼
나라에도 ‘격’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국격’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국격이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과 품격을 바탕으로 그
사회와 그 국가의 완성된 문화를 일컫는다. 이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의 인격과 품격을 리드하는 것은 爲政者[君子]들이며, 동시에 그들은 그
나라의 국격을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는
이를 국민소득, 올림픽 유치, 도시의 높은 빌딩,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의
불빛과 높은 연봉, 좋은 집과 자동차 등, 대부분 물질적 부와 연관시키
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바로 국격 및 인격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지나친 물질적 가치 추구로 인간관계가 소원해지고 냉담
해지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도 악순환과 착취, 파괴, 고갈 등으로 변질되
어 가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현상은 돌이켜보면, 물질적 풍요보다는 정신적 풍요의 중요성
을 강조한 동양의 사상과 철학의 가치관을 근대이후 버려야 할 낡고 쓸
모없는 사고라고 생각하고 정치적 경제적 논리에 치중한 교육의 결과이
기도 하다. 물론, 東洋的 思考에서도 인간 생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먹
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義
나 仁과 德을 무시한 경제적 실리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착취의 위
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儒家思想에서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와 최고의 사회는 大同社會
이다. 이는 특정한 시공간이 아닌 東西古今을 넘어 누구나 바라는 사회
일 것이다. 이러한 사회가 이룩되기 위해서는 그 전제 조건으로서 반드
시 참된 君子가 필요하다. 小人만이 가득한 사회는 대동사회 구현이나
이상 정치 구현도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날 현대 정치가 과거 유가사상이 지배하던 정치와 같을 수는 없
지만 과거를 거울삼을 수는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완전한 인격체로서의
군자를 도덕적으로 고찰한 것이 많지만, 유가 사상에서 목표로 하는 이
상향으로서의 대동사회를 위한 전제로서 군자를 고찰한 것은 적다. 그러
므로 본고에서는 이상 정치를 위한 전제로서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군자
를 유가사상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때문에 孟子를 주 텍스트로 하면서
보조적으로 東洋思想에 나타난 다양한 君子像을 살펴보았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4-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OEGYE-HAK-LON-GIB -> TOEGYE-HAK-LON-JIB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2-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OEGYE-HAK-LON-GIB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9 | 0.59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2 | 0.934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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