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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덕들의 위계질서에 대한 고찰 = 아퀴나스의 덕론에 나타난 마음의 구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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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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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1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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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간의 자기이해의 주요한 축 중의 하나인 사주덕에 대한 이론은 고대로부터 유럽 자의식의 근간이 되었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로마의 키케로Cicero, 세네카Seneca 및 유대인 철학자 필론Philon의 덕론을 거치며 더 섬세해져 스콜라 철학자들에게로 이어진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니코마코스윤리학』에서 열거하고 분석하는 상이한 덕들은 아퀴나스의 덕론을 통해 그 내적인 연관관계에 대한 성찰이 풍부해지고 체계적인 완결성을 획득하게 된다. 서양에서 영혼의 육성과 도야를 위해 그려진 가장 오래되고 충실하며 포괄적인 영혼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자 가롤럭 윤리교육의 지표라 할 수 있을 아퀴나스의 덕론의 구조를 살펴 마음의 존재론적 이해를 시도하고 행복한 인간이 갖춰야할 질서 있는 영혼의 구조를 드러내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아퀴나스 덕론에서 다뤄지는 윤리적 덕들의 본질을 그 순서에 따라 정리하고 그 순서의 내적 필연성을 드러내 밝히는 것이 본고가 채택한 고찰방법이다.
더보기Die Theorie über die vier Kardinaltugenden als einer von den Hauptpfeiler des Selbstverstehens der europäischen Menschen ist seit der Antike die Basis des europäischen Selbstbewußtseins gewesen. Sie ist von Platon und Aristoteles über Cicero und Seneca in Rom und über den jüdischen Philosophen Philon verfeinert bis zu den scholastischen Philosophen gelangt. Die verschiedenen sittlichen Tugenden, die Aristoteles in der Nikomachischen Ethik aufgezählt und analysiert hatte, werden durch die Tugendlehre von Thomas Aquin im Bezug auf deren inneren Zusammenhang sehr bereichert, und erlangen ihre systematische Vollkommenheit. Das Hauptanliegen der vorliegenden Arbeit liegt darin, die Struktur der Kardinaltugenden in der Sittenlehre von Thomas Aquin zu betrachten, welche sowohl eine von den ältesten, umfangreichen und systematischen Erklärungen über die Seelenstruktur als auch die Richtlinie der ethischen Erziehung des Katholizismus bleibt, damit das ontologische Verständnis über die menscWichen Seele ermöglicht wird und die ordnungsmäßige Seelenstruktur, welche die glückselige Menschen besitzen sollen, ans Licht gezogen wird. Zuerst wird jede von den Kardinaltugenden jeweis nach ihrem Wesen untersucht, um letztendlich der innere Zusammenhang bzw. die Rangordnung der Kardinaltugenden zu zei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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