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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론의 원리에 따른 종교론'과 '초월적 사유의 아포리아' -피히테의 초기 종교철학에 대한 이해의 시도- = 'Die Religionslehre nach den Prinzipien der Wissenschaftslehre' und 'die Aporie des transzendentalen Denkens' -ein Versuch zum Verstehen der fruehen Religionsphilosophie Fich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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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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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vorliegende Untersuchung besteht darin, das fruehe religionsphilosophische Denken Fichtes zu verstehen und dessen Bedeutungen zu erhellen. Um dieses Ziel zu erreichen, ist es zu eruieren, wie die fruehe Religionsphilosophie Fichtes in ihrem erstphilosophischen System mit der Aporie des transzendentalen Denkens umgeht und sie zu loesen. Besonders ist die subtile Stellungsveraenderung gegenueber der Aporie zu beachten, die man bei Fichte schon vor dem Atheismusstreit feststellen kann. Diese Stellungsveraenderung ist bedeutend, um den philosophischen Hintergrund des Atheismusstreit zu verstehen. Und es ist zu untersuchen, welchen Einfluss die Kritik von Jacobi an Fichte im Atheismusstreit auf die spaete Philosophie Fichtes ausgeuebt hat.
Die Religonslehre nach den Prinzipien der Wissenschaftslehre, die auf das absolute Ich gruendet, kann die Aporie Kants nicht grunsaetzlich loesen. Dies ist der Grund, warum Fichte in seiner fruehen Wissenschaftslehre die Bestimmung des Menschen noch im Zusammenhang des Dualismus Kants zu erklaeren versucht. Aber sobald Ficht ohne Revision seiner Wissenschaftslehre aufgrund des Vernunftstrieb Gott als die moralische Weltordnung zu erklaeren versuchte, bracht der Atheismusstreit aus. Hier wird die Stellungsveraenderung Fichtes im Hintergrund eingestellt. Fichte will nicht den Atheismus vertreten, sondern durch die Religionslehre nach den Prinzipien des Wissenschaftslehre den Glauben veranworten. Wenn der Glaube der Entschluss als der menschliche Existenzvollzug ist, dann bedarf er der Veranwortung der urspruenglichen Evidenz des Unbedingten, also der erstphilosophischen Begruendung. Die Begruendung des Glaubens heisst dabei nicht Gott der christlichen Dogmen spekulativ aufzuweisen, sondern aus der Einheit der Vernunft zu erhellen, dass die Bestimmtheit der Freiheit durch das Unbedingte schliesslich nicht zu Absurditaet fuehrt, also dass der Glaubensakt als der menschliche Existenzvollzug der Wirklichkeit de Freiheit entspricht. In diesem Zusammenhang ist die fruehe Philosophie Fichtes als die transzendentalphilosophische Kriteriologie der "Vera religiosa" zu verstehen.
본 연구의 목적은 피히테의 초기 종교철학적 사유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그의 초기 종교철학이 초월적 사유의 아포리아를 자신의 제일철학적 체계 안에서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는지 살핀다. 특히 무신론 논쟁 이전에 이미 피히테에게서 보이는 아포리아에 대한 미묘한 입장 변화에 주목한다. 그의 입장 변화는 무신론 논쟁의 철학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그리고 무신론 논쟁에서 야코비의 비판이 그의 후기 철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조명한다.
절대 자아에 근거한 초기 '학문론에 따른 종교론'은 칸트의 아포리아를 해소할 수 없었다. 절대 자아의 학문론에 입각한 초기 피히테의 종교철학이 인간의 사명을 여전히 칸트적 이원론의 맥락에서 설명하고자 했던 데에는 이러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피히테가 초기 학문론을 수정하지 않은 채, 도덕적 최종 목적의 정립에서 확인되는 이성의 역동성을 토대로 신을 도덕적 세계 질서로 설명할 하자 무신론 논쟁이 벌어졌다. 여기에는 아포리아에 대한 피히테의 입장 변화가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피히테의 의도는 무신론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학문론의 원리에 따른 종교론'을 통해 신앙을 변호하고자 한 것이다. 신앙이 인간의 실존수행으로서 결단이라면, 그것은 무제약자의 근원적 명증성에 대한 해명, 즉 제일철학적 정초를 필요로 한다. 이때 '정초'란, 실증적 그리스도교 교리에 의해 확립된 신을 사변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무제약자에 의한 자유의 규정성이 부조리의 가능성이 아님을 밝히는 것, 즉 인간의 실존수행으로서 신앙행위가 자유의 현실성과 부합함을 이성의 근본적 통일성으로부터 밝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피히테의 초기 종교철학은 오늘날 신앙의 제일철학적 해명, 또는 "참된 종교(vera religiosa)"에 대한 초월철학적 척도론으로서 의미를 조명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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