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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좌파 논쟁에 대한 재해석 = 헤게모니 개념에 대한 상이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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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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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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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74(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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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60년대 전개되었던 영국 신좌파 그룹 내소장파와 노장파 사이의 이론적 논쟁을 재해석한다. 페리 앤더슨과 톰 네언 등은 과학적 마르크스주의의 기치 아래 영국 사회의 보수성과 노동계급의 실용주의적 태도를 비판한다. 이에 대해 영국적 전통과 자본주의에 대한 도덕적 비판을 결합하려 했던 에드워드 톰슨은 이들의 야심찬 기획을 이론에 대한 교조적 해석으로 비판한다. 이 논문의 해석은 양 진영 사이의 논쟁은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에 대한 상이한 이해에서 연원한다는 것이다. 그람시는 지배적 체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그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민중적 저항의 역동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자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앤더슨과 네언은 전자에 집착하고 톰슨은 후자를 강조함으로써 균형을 읽었다는 것이 이 논문의 입장이다. 하지만 톰슨의 '맹아적 헤게모니'개념을 비교조적 구조 분석과 결합시킬 때 새로운 사회운동의 잠재력과 마르크스주의적 패러다임을 통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보기This paper reinterprets the theoretical debate between the younger generation and older generation of the British new left. While Perry Anderson and Tom Nairn attempted to criticise the conservative nature of British society and pragmatic working class culture under the banner of scientific Marxism, Thompson disputed against their argument on the ground that their ambitious project was a dogmatic misunderstanding of Marxism. This paper proposes that the controversy was about how to interpret Antonio Gramsci's concept of hegemony. With this concept, Gramsci enabled Marxists to analyse capitalist social structure without underemphasizing popular culture and resistance within it. While Anderson and Nairn overemphasized the former, Thompson tended to underscore the latter. This paper argues that through developing Thompson's notion of "embryonic hegemony," it could be possible to overcome these biases, and to connect potentialities of new social movements with Marxian paradi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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