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창조에 대한 예배신학적 고찰과 적용
저자
차명호 (부산장신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7-101(35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소장기관
자연 환경에 대한 위기감은 이제 압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인간을 짓누르고 있다. 하지만 창조론에 입각한 복음의 실천은 이러한 위기감 앞에서 특별한 반성과 해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 기독교 예배는 이 점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예배학 입장에서 비록 초기 기독교 문서들이 창조에 대해 무관심했다는 사실이 창조에 대한 예배의 무관심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예배는 그 자체로 반복되는 창조의 사건이며, 생명에 대한 존귀와 보존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탐욕적 성장에 대한 집착으로 황폐화 된 교회 현장에서 실천적 운동으로서의 창조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는 일은 기독교 현주소에서 시급하다. 본 논문은 창조에 대한 초기 교회의 문서들의 접근들을 살펴보고, 창조에 대한 자연, 인간, 사회의 종합적 이해를 정리했다. 그리고 신학적인 면에서 창조의 시각을 성례에 접목시켜, 개신교에 주어진 세례와 성찬을 각각 자연과 인간/사회 생명이라는 주제로 분석했다. 세례의 물은 단지 예식적 상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창조 때부터 같이 한 실재적 힘이며, 현대 교회는 힘을 잃어버린 세례의 회복을 위해선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또한 초기 교회에서 성찬은 단지 음식을 섭취하는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음식을 특별한 방식으로 나누는 사회적 제도였다. 그러한 사회적 제도는 당대의 다양한 만찬들 중에서 기독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표징이었다. 현대의 성찬 역시 세례와 마찬가지로 교리화 되거나 허식화 된 예식으로 전락해버렸다. 죄인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한 예수가 보여준 식사 전통은 현대의 양극화 되어진 경제/사회 구조에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의 뜻을 회복할 적절한 실천방안이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참된 생명 회복이 교회의 목회 프로그램으로 적용되기 위해선 예배와 설교의 영역 안에서 하나님의 창조가 회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목회의 지침이 되는 교회력과 렉셔너리의 수정이 필요하다. 현재 그리스도 중심적인 교회력에 창조의 절기를 삽입함으로써 삼위일체적 교회력을 회복해야 하며, 거기에 맞춰 창조와 관련된 다양한 목회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This writing is a work to reflect the crisis of creation in terms of “nature” and “human life” from a liturgical perspective. Even though this topic has been discussed throughout the various areas of theology, the protestant churches in Korea have virtually ignored it in the field of ministries.
In this writing, I research the data about creation from the early fathers' documents, from Old Testaments to 4th century. Even though most scholars of liturgical studies agree that since 3rd century we cannot find concrete and consistent resources regarding the topic of creation in early churches, this writing will give an effort to providing some evidences on the topic in the early church fathers' liturgical documents, especially of sacramental prayers.
In the next step, I devide the subject of creation into the two areas of “nature” and “human” in terms of life. Whereas the former area is high- lightened in the baptism, the latter in the eucharist from the theological point of view. In the final and applied step, this writing suggests Korean churches with trinitarian time concept recovering “creation” and “rest.” Particularly, we can optimize the trinitarian time by applying “the season of creation” in the church calendar as liturgical setting as well as ministerial vision. By celebrating the season, the faithful will remind that all creation is sacred, but Earth is sacred in a special way. Earth is a sanctuary, a sanctuary chosen by God. This sanctuary is pulsating with God's presence and open for all to worship. It is in this sanctuary that we invoke the presence of our Creator. It is this sanctuary we enter to celebrate a Season of Cre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