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다문화 담론과 기독교 지식인의 책임
저자
김광현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150(24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국내 거주 외국인 110만 시대를 맞아 다인종·다민족사회로 이행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이주자 인권, 다문화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유네스코의 ‘국제이해교육’의 ‘더불어 사는 교육’은 한국의 다문화교육에 국 제적 시각 전개에 일조를 할 것이다. 국제이해교육의 한 주제인 ‘타문화이해’는 한 사회의 조화와 평화로운 세계시민교육에 목표를 맞추고 있다. 2000년 유네스코는 국제이해교육을 강화하고자, ‘평화의 문화’ 확산을 통해, 5가지 주제 ‘세계화 문제’, ‘평화로운 세계’, ‘인권존중’, ‘다문화이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제이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이해는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편견차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모든 세계국가 대표들이 모여서 정책결정을 할 때, 제3세계의 입김이 들어가서 소수자의 인권, 평화, 존중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다문화이해는 유네스코가 목표로 하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분야다. 이러한 교육적 관심은 국제교육에서 시작해, 평화교육, 인권교육, 세계시민교육, 국제이해교육,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등으로 표현되어 왔으며, 2001년 < 유네스코 세계문화다양성 선언 >과 함께 다문화교육을 위한 유네스코 지침서를 내놓기도 하였다. 유네스코에서는 문화 간 이해 교육(Intercultural Education), 다문화교육(Multicultural Education)을 다문화교육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그동안 ‘세계 속의 한국’을 구현하려는 노력에 비해, ‘한국 속의 세계’에 대해서는 무지했거나 노력을 하지 않았다. 아시아 및 세계의 문화적·언어적·종교적 다양성은 창조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며 잠재적 원동력이다. 또한 21세기의 글로벌 이슈들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의 파트너십과 협력, 조화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다. 한국의 다문화이해교육과 더불어 아시아이해교육을 통해 한국인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균형을 갖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이주민들 역시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한국인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가치관 전환을 유발, 좁은 의미의 민족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이들을 우리 사회의 성원으로 인정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접촉하고 영향을 받으면서 새로운 글로벌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국가적 브랜드 위상 제고를 위해서는 다문화이해 교육과 더불어 세계적인 이슈를 다루는 통전적인 세계시민교육이 필요하다. 사회윤리는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윤리이다. 기독교사회윤리는 세계를 단지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를 변혁하고자 해야 한다. 기독교지식인들의 책임은 평화와 정의, 사랑과 상생의 세계적 시민의 공동의 선을 추구하면서, 그에 대해서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세계는 다문화사회이다”. ‘세계다문화교육’을 추진해야 한국의 다문화 교육 모델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립할 수 있다.
더보기As we have become a Multicultural society since we have more than 1.1 million foreigners residing in Korea, there have been a lot of discussion regarding foreigners` human rights and multicultural education. ‘Learning to live together’ in the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of UNESCO has been a great help to develop an international vision for the multicultural education in Korea. ‘Understanding foreign cultures’ which is a theme of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aims the harmony of one society and the peaceful education for the world civilians. In order to strengthen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since 2000, UNESCO has performed it through disseminating ‘a Culture of Peace’ with five themes, ‘Globalization issue’, ‘Peaceful World’, ‘Respect human rights’, ‘Multicultural understanding’ and ‘Sustainable development’. Especially, multicultural understanding contains mutual respect and prejudiced discrimination. This is because when all the representatives of the countries made a decision for the certain policy, third world influenced them to reflect human rights for the minorities, peace, respect and so on. Multicultural understanding is one of important areas of education for the world peace, at which UNESCO has taken aim. UNESCO started using the term of international education based on its educational concern and it has expressed peace education, human right education, world civilian education,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an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so on. And at 2001, it published the rule book for the multicultural education with the < Declaration of UNESCO world culture diversity >. UNESCO has used a term ‘multicultural education’ meaning intercultural education as well. We have ignored and not made serious efforts to materialize ‘World inside Korea’ so far compared to make efforts to materialize ‘Korea inside World’. Diversity of the cultures, languages and religions in Asia and World is the important property and potential motive for the creative future. It is also an important social capital to actively solve the global issues and to contribute partnership, cooperation and harmony to asian region as well as world stage. Korean people will develop a balanced awareness of world civilians and be inspired with their pride as world civilians through Korean education for multicultural understanding as well as one for the asian understanding. Foreigners are also equivalent members of our society. It will induce Korean to transform a sense of value for the multicultural society. Once they got out of the nationalismic view of thinking in a narrow sense, they will admit them as members of our society. That will be a foundation for bringing up persons with new global creativity. In order to raise up a national brand status, education for multicultural understanding and educating world civilians dealing with world-wide issues are necessary. Social ethics is one to pursue change in our society. Ethics of the christian society not only explain the world, but also transform the society. Christian educated people are responsible for the pursuit of our common virtue of world civilians such as peace and justice, love and living together and for exerting and practicing them. “World is a Multicultural Society.” If we will promote a Global Multicultural Education, multicultural education model in Korea will be set up in the right di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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