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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노예의 자식 살해와 모성: 1856년 마가렛 가너 사건을 중심으로 = Child-Murder and Motherhood of the Slave Women: The Case of Margret Garner in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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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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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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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January 27, 1856, at Richwood Station, Kentucky, Margaret Garner and seven members of her family made a daring escape from their enslavement. The fugitives found temporary shelter on Cincinnati, Ohio, at the cabin of Margaret’s cousin named Joseph Kite. When the slave master, Archibald K. Gaines and federal Marshals had surrounded Kite’s cabin, Margaret Garner murdered her twenty-eight month-old daughter Mary. The fugitive slave mother made a decision to her child kill than see her returned to the life that they just fled. The case became a national news story, and precipitated a controversy between Anti-abolitionists and abolitionists: Anti-abolitionists advocates claimed that Garner’s Killing of he daughter proved their contention that slaves were brute beings and less than human, while abolitionists argued that Garner’s act was the ultimate act of motherhood, a slave mother’s only means of protecting her child from a terrible fate.
This paper examines why the Garners fed slavery and Margaret Garner killed her daughter. Until now, most studies has focused on the Garner case in relation with the Fugitive Slave Law in 1850. However, this paper attempts to consider the Garner case in terms of Gender. Why did Margaret kill daughter Mary of her four children? Who was Mary's real father? How could a mother be driven to kill her own child? What was motherhood for slave mother in antebellum America? The Garner case is a great example to understand the historical and social context that surrounded the condition of slave motherhood in antebellum America. This paper will explain the slave family structure, influence of their masters over the slave family, and resistance of slave women through the Garner case. It will be an inquiry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side and outside black family as well as searching for subjectivity of African-American Women in Slavery.
1856년 1월 27일 켄터키 리치우드에서 가너 일가 8명이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했다. 이들은 오하이오 신시내티에 사는 마가렛의 사촌, 조셉 카이트의 오두막에 몸을 숨겼다. 마가렛의 주인 아치볼드 게인즈와 연방 보안관들이 카이트의 오두막을 포위하자, 마가렛 가너는 28개월 된 딸 메리를 살해했다. 어머니는 자식을 노예제로 돌려보내는 것보다 차라리 자식의 목숨을 제 손으로 거두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이 사건은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고 노예제에 대한 논란을 가열시켰다. 노예제 찬성론자들은 가너의 자식 살해야말로 노예가 짐승 같은 존재이며 인간 이하임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예제 폐지론자들은 가너의 행동을 모성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아야 하며, 참혹한 운명에서 자녀를 보호하려는 노예 어머니의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논문의 목적은 가너 일가가 도주한 이유와 마가렛 가너가 딸 메리를 살해한 이유를 고찰하는 것이다. 지금껏 가너 사건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도망노예법에 초점이 맞춰 진행되었다. 하지만 본고는 젠더적 관점에서 가너 사건에 접근하고자 한다. 마가렛은 왜 하필 메리를 살해했는가? 메리의 친부는 누구인가? 노예 여성의 자식 살해를 어떻게 볼 것인가? 흑인 노예에게 모성은 무엇이었을까? 본 논문은 가너 사건이 노예제 아래서 흑인 여성의 모성이 대면한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에 적절한 사례라고 여긴다. 이 글은 마가렛 가너 사건을 통하여 남북전쟁 이전 흑인 노예의 가족 형태, 백인 노예주가 흑인 가족 관계에 끼친 영향, 흑인 노예의 저항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것은 노예제 시기 흑인 가족 안팎의 권력관계에 대한 질문인 동시에 흑인 여성의 주체성에 대한 탐문이 될 것이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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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8 | 0.28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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