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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애버리 덜레스, S.J.(1918-2008)의 다양한 교회의 모델들과 교회의 진정한 가톨릭성(보편성)을 찾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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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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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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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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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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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 of this research is to question what is the meaning of the true Catholicity (Universality) of the Church, presented by the ecclesiology of Cardinal Avery Dulles through models of the Church. Christ as universal savior is the only mediator between God and man; He is the fountain of the Grace, who is offered to all mankind. In one sense catholicity belongs to Christ by his very constitution as Incarnate Word. In a further sense he is catholic by reason of his primacy over all other creature, and in third sense, in so far as he is head of the Church. The catholicity of the Church cannot be adequately understood except in the light of Christ s vertical catholicity who came down from heaven. The Church may be called in the terminology of Avery Dulles, the consciously Christified portion of the world . At the same time, Dulles understood catholicity as a union of diverse parts in a community of mutual support. Based on this, we study about the dimensions of the vertical and horizontal aspects of catholicity, introduced by the Catholic Church, through the six models (Institutions, Mystical Communion, Sacrament, Herald, Servant, Community of Disciples). The various models, put in the views of Catholic as well as Protestant, become the first ecumenical element for us to examine the vertical and horizontal universality by the ecclesiology of catholicity. Our theological question is like these
points: (1) How does each model persist the apostolic continuity for the mission of the Church? (this question is the dimension of the vertical and qualitative catholicity, because this catholicity maintains the apostolic continuity for proclamation of Gospel missioned by Jesus Christ from “above”) (2) Until which extent of catholicity may each model present the beneficiaries of Grace flowed out from Church? (this question is the quantitative dimension of catholicity). Theses theological points help us to meet the Church renewed in the “interior” (ad intra), and the Church toward the world and other christian brothers (ad
extra). First of all, Dulles study about the dialectical and complementary relationship through which each of the models interacts with other model of the Church. At the same time, he persists the balance between the institutional catholicism and spiritual elements of catholicity, making his effort to maintain the continuity of the teaching of the Church in the prospective of the ecclesiology of “symbolic realism”. This“horizontal”
catholicity is constituted from that “vertical” catholicity and this “Catholic Christianity”, that implies not only extensive universality but also qualitative wholeness, is disclosed by Catholicism. Catholicity suggests universality in a rather abstract sense, whereas Catholicism is more closely connected with the structures that make for the transmission and retention of that particular fullness which was given in Christ to
the apostles and the apostolic community.
이 연구의 목표는, 덜레스 추기경이 제시하는 교회의 다양한 모델들을 통하여, 교회의 진정한 가톨릭성(보편성)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그 해답을 찾는 것이다. 우리가 교회의 “가톨릭성” 혹은 “보편성”이라고 말할 때, 그 첫 번째 의미는 바로 저러한 가톨릭성이 육화하신 그리스도에게 속한다는 사실을 함축한다. 왜냐하면 육화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인류에 대한 구원적 보편성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며, 이제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일구어가는 교회 역시 그 가톨릭성을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육화하신 그리스도와 그 본질적 관계를 맺는 수직적 가톨릭성의 조명 아래 이해 될 수 있을 뿐더러, 이제 이러한 수직적 가톨릭성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온 인류의 세상으로 뻗어나간다; 이 세상은 교회가 되는 것이고, 역으로 교회는 세상이 되는 것이다. 동시에 이 수평적 가톨릭성이 교회에 적용되었을 때, 그 의미는 서로 상이한 신앙인들의 훌륭한 그리스도교적 요소들 사이에서의 상호간의 친교를 지시하며 세상
을 향하여 그리스도교적 일치의 흐름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덜레스가 제시하는 교회의 여섯 가지 모델들을 통하여(곧, 제도, 친교, 성사, 말씀의 전달자, 종, 제자들의 공동체), 가톨릭 그리스도교가 제시하는 가톨릭성의 수직적 측면과 수평적 측면을 연구하는 것이다. 가톨릭 뿐 만 아니라, 프로테스탄트의 관점에서 제시된 다양한 모델들은 가톨릭성의 신학을 점검하는 데에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학적 물음은 다음과 같다: (1) 각각이 제시하는 모델은 온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서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교회의 사도성에 대한 그 연속성을 어떻게 지탱해 나가는가? (이는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유래하는 교회 가톨릭성의 질적 수직적 차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각각의 모델은 가톨릭성의 어느 범위에 이르기까지 교회에 대한 그 은총의 수혜자들을 포함 할 수 있는가? (보편성의 그 양적인 차원) 이러한 물음들은 우리로 하여금, 각각의 모델들의 변증법적 상호 보완성의 관계 고찰을 통해서, 그 내부에게로의 (ad intra) 교회의 쇄신과, 다른 갈라진 그리스도교 형제들과 세상을 향해서 서 있는 그 외부를 향하는 (ad extra) 교회의 가톨릭성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끈다. 보편성에 대한 덜레스의 교회론은, 성사로서의 교회가 드러내는 실재 상징주의적 구원의 열쇄를 쥐고, 진정한 일치 안의 적법한 차이성에 대한 모든 관점들을 환대하며, 그리스도교의 모든 가능한 입지들을 고찰하는 것이다. 또한 그의 신학적 임무는, 한편으로는 그 자신이 에큐메니컬 다원주의적 신학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리스도교적 다양성과 그 풍부함을 긍정적으로 평가 하는 것이며, 그러나 동시에 교회의 사도성과 가르침
들에 대한 그 연속성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면서, 가톨리시즘의 제도적인 요소들과 가톨릭성의 영적인 요소들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보편적 그리스도교”는 온 세상을 인류 가족이라는 범위로서 설정하는 그 가톨릭성을 포함 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어떤 질적인 차원으로서의 가톨릭성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신비로서의 가톨릭성은 어떤 추상적인 보편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가톨리시즘의 가시적 중재의 구조들안에서 유지되는데, 이러한 가시적 중재란 바로 성서, 교의, 성사와 전례, 그리고 교회의 직무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톨릭시즘은 보편성으로써 이해되어질 뿐만이 아니라, 일치성, 거룩함, 사도성 혹은 좀 더 일반적으로 교회의 본질적인 온점함을 위해서 필요한 모든 요소들로써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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