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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전통적 내러티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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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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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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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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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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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33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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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도 ‘스토리’라는 단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스토리텔링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그러나 게임에 스토리 요소가 있을 수 있어도, 게임은 본질적으로 스토리가 아니라는 입장도 있다. 예를 들어 곤잘로 프라스카는 전통적인 스토리는 묘사(representation)인 반면 게임은 시뮬레이션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마리 로어 라이언은 〈테트리스〉 같은 추상적인 게임에서는 스토리의 역할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도 퀘스트 게임 같은 데서는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기계 그 자체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해도, 개개의 시뮬레이션 과정은 하나의 내러티브라고 반박한다. 본 논문은 이런 대립에서 게임은 스토리가 아니라는 쪽을 옹호하고자 한다. 핵심의 하나는 라이언도 인정하듯 게임의 본질이 ‘상태 전이 기계’라는 데 있다. 각 추상적 상태에 내러티브적 의미부여를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필수가 아니다. 그런 내러티브적 의미를 거의 다 잊고도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런 의미를 플레이어가 의식한다고 해도 그것은 허울뿐인 흉내 내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소설이나 영화도 일종의 흉내 내기이다. 그러나 거기선 독자/관객이 주인공에 진지하게 감정이입한다. 게임에는 그런 진지함이 없다. 플레이어는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아바타가 그런 생각을 한다고 상상하지도 않는다.
더보기There has been a debate on the nature of game narrative. One camp thinks that game is a form of storytelling although it has the new element of interactivity, but another camp argues that game is game and is not a story. Gonzalo Frasca, for example, argues that game is simulation while traditional narrative is representation. Against this, Marie-Laure Ryan defends narrativism, arguing that although some types of game may not support storytelling, many do. Games may be simulations but an individual run of simulation can be interpreted in terms of a narrative. This article tries to refute narrativism like this. A crucial point is that game is basically a state-transition machine, which Ryan agrees. Each abstract state can be taken to represent a humanly meaningful state, but it is not at all necessary. Players can play the game disregarding almost all of the meanings. And, more important, even when they are conscious of the narrative meanings, the meanings are just pretensions. In a sense novels and films are pretensions, too, but their readers and viewers sincerely identify with the characters. There is no such sincerity in games. It is not just that game players do not really kill people in games. It is also that they do not imagine thoughts of real killing in their avatar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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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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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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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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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0.43 | 0.652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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