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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종교연합운동 1세기 조명과 향후 과제 = A Historical Review and Tasks of the Inter-religious dialogue of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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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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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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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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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세계화(globalization) 과정에서 다문화, 다민족, 다종교사회로 접어들었다. 현 세계는 사회적 소통이 급속도로 전개되는 과정에서 문명의 충돌 뿐만 아니라 문화와 종교적 차이로 인한 갈등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다종교사회의 종교 간의 대화와 협력은 인류문명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전초가 된다. 세계 최초의 공식적인 종교 간 대화협력의 모임은 1893년에 개최된 시카고 세계종교의회이었다. 1993년 인도 뱅갈로와 미국 시카고에서 100주년 기념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세계종교의회라는 이름으로는 어떠한 공식적인 종교간 모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3년 이후 매 4-5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린 세계종교의회 총회는 2018년 7회를 맞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다. 원불교의 경우, 소태산 박중빈의 일원주의(一圓主義)와 정산 송규의 삼동윤리(三同倫理) 사상을 바탕하여 대산 김대거는 종교연합운동(United Religions, 이하 UR)을 제창하였다. 특히, 대산은 다종교사회에 대한 회통적인 종교적 신념을 제시하고 있으며 회통적 종교사상이 어떻게 국내 및 국제사회에 실천해야할 것인지를 보여 주었다. 그는 정치계에는 국제연합기구(United Nations, 이하UN)가 국제 사회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계는 UR을 통해 종교연합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원불교 2세기를 맞이하여 UR정신의 새로운 대중적 실현이 필요하다. 전문성과 대중성이 함께 하는 UR정신의 구현과 실천적인 운동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원불교가 세계적 종교연합기구에 참여하여 활동한 내용과 성과들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UR정신과 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교학의 새로운 정립, 국내 지역사회에서의 풀뿌리운동, 국제사회의 종교협력운동을 위한 인재양성에 대해 제시하였다.
더보기Nowadays, in the course of globalization, modern societies have entered into multi-cultural, multi-racial, and multi-religious societies. In the process of rapid social communication, the present world is experiencing conflict not only because of the clash of civilizations but also because of cultural and religious difference. Dialogue and cooperation among religions in multireligious societies is the foundation for a harmonious development of human civilization. The first public dialogue and cooperation among the religions began with the historical meeting of the World"s Parliament of Religions in Chicago, 1893. Although the ‘Parliament of World"s Religions in 1893" could not be held again until its centennial anniversary both in Bangalow of India and in Chicago of U.S.A. in 1993. The General Conference of the Parliament of World"s Religions, which has been held regularly every four to five years since 1993, has been held in Toronto, Canada to mark its 7th General Assembly in 2018. In Won-Buddhism, Master Taesan initiated the movement of the United Religions based upon the Irwon Philosophy of the Founding Master Sot"aesan and the Threefold Ethics of Master Cheongsan. Masters of Won-Buddhism has presented a deplorable religious belief in a multicultural society and has demonstrated through the movement of the United Religions how a communistic religious idea should be practiced at home and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the second century of Won-Buddhism, a new popular realization of the spirit of UR is required. It should be worked to clarify the UR spirit and the practical movement that brings expertise and public appeal together. In this essay, I have reviewed the contents and achievements of its activities to participate in the dialogue among the international religious communities. Then, I have discussed how to realize the spirit of the UR and its movement by establishing the philosophical bases on the religious dialogue and presented how to activate grassroots movement in local communities an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for the religious cooperation movement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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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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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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