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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으로 본 ‘수치심과 안녕감(well-being)의 관계’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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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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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은 도덕규범에 어긋나는 사태를 초래하거나 관계했을 때에 일어나지만, 곧 이를 바로잡아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을 지니게 하는바 도덕감정으로 자리매김 된다. 본 연구는 그런 마음가짐의 주된 기제가 안녕감이라고 본다. 이 ‘안녕감’은 잘못에 따른 고통 즉 편찮은 마음을 해소하고 얻고자 하는 마음의 평화인바, 이를 지칭하는 학술 용어 ‘well-being’도 글자 그대로는 ‘잘삶’ 또는 ‘선한 존재(로서 삶)’ 정도의 도덕성을 포함한다. 그러나 학계(본 글에서는 주로 심리학)에서는 그 의미의 무게를 행복에 둔다. 이런 관점은 ‘자연의 조화가 깨져 야기된 고통에서 조화를 되찾음이 곧 쾌락’이라는 철학적 해석에서 그 타당성을 찾을 수 있겠으나, 외연을 행복주의로 좁힘으로써 웰빙이 지닌 수사(rhetoric)의 사회적 작용에 한계를 안기게 된다고 본다. 특히 발화 주체의 신뢰를 가늠하는 에토스라는 거울에 비추어, 웰빙이 말하는 안녕감이 수치심을 도덕감정으로 작동케 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지 짚어본다. 또 왜 지금 도덕과 관련하여 안녕감을 수치심과 연계하여 고찰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규명한다.
더보기Shame occurs in relation to situations that are antithetical to moral norms, but it soon becomes a moral sense which aims to correct behavior so that the same mistake is not made again. This study attempts to demonstrate that the main mechanism underpinning this is a sense of well-being. This well-being is a form of peace of mind that seeks to relieve the pain of a being at fault, or to ease mental discomfort, and the concept includes the morality of the ‘good life’ that is aimed for. However, in academic terms (in relation to this study, the field of psychology), the weight of its meaning lies in the idea of happiness. This view can be found in the philosophical perspective that pleasure is derived from the restoration of natural harmony in the wake of the pain and dissonance we have caused. However, narrowing its field of application to the attainment of happiness limits the social action entailed in attaining true well-being. In particular, in light of the mirror called Ethos, which is a gauge of the impetus behind our actions, the question is whether the goal of well-being is sufficient to allow shame to function as a moral emotion. In this light, this paper examines why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sense of well-being in tandem with shame, in relation to moralit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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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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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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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 0.35 | 0.547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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