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의 문학지리와 장소 상상력 = The Literature Geography and Place Imagination of Namhae Kumsan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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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7-106(30쪽)
제공처
I am writing to place poetry snatching material of Kumsan in Namhae-gun Gyeongnam. Of course, there is not much poems associated but I want to how the image in poems to the sense of place of Kumsan where go everything in any regional image. To this end, I divided into three types: the natural geography shape, human geography imagination, and journey experience of Kumsan in the literary geographical perspectives, and I saw approaching them.
The First, there were Kumsan 38 view and natural geography shape. The sense of place on Kumsan allowed Kumsan 38 view to the main material. Thus, the sense of place of poets for Kumsan put landscape description at its heart. for this reason, Kumsan for this shrinking reiterated the idea for customary, or vague inspiration and there was poems speaking about scenery faraway. That being so, it is not easy to find works in the place for specific and original and getting about Kumsan. but poems of this type Kumasn's external appearance is concentrated therefore, their eyes, it has failed to show to specific places and unique shape.
The Second, there were Kumsan stories and human geography imagination. The sense of place on Kumsan did not stop in the natural geography shape and was symbolized by creative topophilia in the legend or personal affairs. These poems laid out places of Kumsan. Such talk is a mere place of Kumsan experience and beyond a sense of place through human geography imagination. At these place poetry is a specific place for a specific and individual portraying an intimate memories, but also transmitting the image area of the South-Sea was not so far.
The Third, there were Kumsan sightseeing and journey experience. The sense of place on Kumsan has become a place of reflection resting place or touched weary life like journey poetry. And of course, each of poets different embodiment of journey experience but they are recognized as a place where you can refine the mind. But place poetry of the Kumsan kept that did not spread out the places imagination of a new concrete one with personality or natural poetry by people suffering from age and idea to evenly melt and unique experience poetry far apart in history and cultural context.
As such, I was able to confirm once again the importance of regional literature research with an overview of the place poetry associated Namhae Kumsan from the literary geographical perspective. An intimate place that remains constant even in the flow of the era and soon the central location be an important symbol exactly the kind of place where regional people was made one of the community. After all, here's a place poetry was not enough new place-shape but I think having a good example also searching the area of the image of Namhae-gun and sense of place or topophilia on Kumsan. To do this, they are giving momentum to Namhae Kumsan once widely informing.
글쓴이는 경상남도 남해군의 진산인 금산을 글감으로 삼은 장소시들을 챙겨 보았다. 물론 관련된 시작품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금산의 장소감이 시 속에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으며, 어떠한 지역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글쓴이는 문학지리학적 시각에서 금산의 자연지리 형상화, 인문지리 상상력, 그리고 기행 체험이라는 세 유형으로 나누어 접근해 보았다.
첫째, 금산 38경과 자연지리적 형상화이다. 금산에 대한 시인들의 장소감은 대개 금산 38경을 주요 글감으로 삼고 있으며, 그곳의 아름다운 경관 묘사를 그 중심에 두고 있었다. 그런 까닭에 금산에 대한 관습적인 생각을 거듭하거나, 막연한 감흥을 앞세우며 건성으로 경물을 들먹거리고 있는 시들도 많다. 따라서 금산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감과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형상화에 이르고 있는 작품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이들 시들은 금산에 대한 시인들의 장소사랑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둘째, 금산 이야기와 인문지리적 상상력이다. 시인들의 금산 이야기는 단순한 장소 체험을 넘어 인문지리 상상력을 통해 금산의 장소감을 넉넉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이들 장소시는 특정 장소에 대한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친밀 기억을 그려내고 있지만, 남해군의 지역 이미지를 드러내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금산의 장소감은 자연지리 형상화에 머물지 않고, 금산에 얽힌 전설 또는 개인적 이야기로 독창적인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셋째, 금산 탐승과 기행 체험이다. 여느 기행시들과 마찬가지로 금산의 장소감은 지친 삶을 어루만져 주는 안식처 내지 자기 성찰의 장소가 되고 있다. 물론 시인들마다 기행 체험은 저마다 다를지라도, 삶의 여유를 되찾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장소감으로 형상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금산의 장소시는 역사․문화적인 맥락에서 장소 상상력을 펼쳐내지 못함으로써, 개성을 갖춘 새롭고도 구체적인 풍물시나 사람살이에서 겪는 느낌과 생각이 골고루 녹아든 독특한 체험시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듯 글쓴이는 문학지리학적 시각에서 남해 금산과 관련된 장소시들을 챙겨 살피면서, 지역문학 연구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한결같이 남아 있는 친밀 체험 공간, 곧 중심 장소야말로 지역 사람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주는 중요한 상징임에 틀림없다. 결국 여기에서 다룬 장소시들은 금산의 재장소화를 이루어내는 데는 모자람이 많았지만, 금산의 장소감 내지 장소사랑, 그리고 남해군의 지역 이미지를 살피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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