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관한 불교윤리학적 인식과 실천 = Buddhist Ethical Perspective of Disability: Focusing on the “Bodhicaryāvatā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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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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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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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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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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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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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모든 인간을 불성을 지닌 평등한 존재로 받아들인다. 여기에 장애인이 예외가 될 수 없다.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건강한 삶을 누릴 자격이 있는 ‘존엄한 존재’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장애인을 비정상으로 범주화하고, 사회의 주변부적 존재로 규정하거나, 은연중에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아가기를 요구한다. 장애인이 이러한 차별적 인식이나 사회적 환경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면, 우리 사회를 성숙한 시민사회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한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장애인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공업(共業)적 차원의 물리적 환경의 구축과 함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장애인관의 확립이 요구된다. 불교적 장애인관은 『입보리행론』에서 제시되었던 자타평등법(parātma-samatā)과 자타상환법(parātma-parivartana)에 근거한 보리심 수행법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불교적 수행 혹은 실천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윤리적 감수성은 함양된다. 그리고 그 형성된 성품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실천으로 드러난다. 장애인을 비롯한 이방인,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의 기본적 권리가 존중되고 수용되는 사회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살기 좋은 사회이다.
더보기Buddhism accepts all human as equal beings with Buddha-dhātu [佛性]. The disabled cannot be an exception here. Disabled people are “respectable beings” who deserve to lead a decent life equally with non-disabled people. However, our society still requires us to categorize disabled people as abnormal and to define them as outcasts of society or to live as “invisible beings” in a metaphorical way. If a disabled person suffers from this discriminatory perception or social environment, it would be difficult to call our society a mature civil society. To ensure that the disabled can live as a responsible player in our society,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view of the disabled that suits the trend of the times, along with the establishment of a physical environment that allows the disabled to live conveniently in their daily lives. The Buddhistic view for impairment can be found in the practice of just based on the Parātma-Samatā [自他平等法] and the Parātmaparivartana [自他相換法] which were presented in the Bodhicitta [菩提 心]. Through this Buddhist performance or practice, ethical sensitivity to the socially vulnerable in poor conditions, including the disabled, is fostered. And the character of it naturally manifests as a Collective Karma level social practice. A society where the basic rights of the disabled, the alien, the minority, and the socially disadvantaged are respected and accepted is a life-friendly society we all hope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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