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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옹 성철의 윤회사상 연구 - 윤회와 영혼의 문제에 관한 과학적 해석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Reincarnation Idea of Toeong Seongcheol's - Based on Scientific Interpretation of Reincarnation and Soul Problems -
저자
이창욱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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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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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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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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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4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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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draw deeper implications of Toiong Seongcheol Buddhist monk(禪師)(1912∼1993)‘s reincarnation.(輪廻).
Toiong Seongcheol is the very person who left a lot of anecdotes in the Buddhist world. He read a lot of different Oriental and Western studies extensively since childhood and was mountains(山僧) who just devoted himself to Gudo(求道) as a Zen pries(禪僧) after joining the monastic order. The anecdote that he did Jangjwa Bulwa(長坐不臥) in Pagyesa(把溪寺) for 8 years and led an association organized for the success of sustained resolution of Bongamsa Temple(鳳巖寺結社) to carry out a reform of Buddhism have been the talk of the town until now. Like this he focused on the fundamental spirit and asceticism of Buddhism and took the following new steps to propagate the doctrines.
First, he tried to prove Immortality(不生不滅) of Buddhism by combining it with scientific theories and emphasized in the middle(中道) ideas.
Second, he brought a dispute of the Buddhist world by refuting Bojo Jinul(知訥)’s Donojeomsu(頓悟漸修) ideas, the Buddhist traditional practice method, and asserting Donodonsu(頓悟頓修).
Third, he embraced the existence of souls and the afterlife which are hard to verify scientifically by bringing psychics or parapsychology to Buddhism.
It is particularly noteworthy that the existing Buddhist reincarnation and the reincarnation preached to the public differed in terms of content, and Toeong brought scientifically unproven foreign psychic cases to recognize the reality of the soul and incorporate and accept it. However, this attempt means an expansion of awareness to place value that the existence of men is not the subject of disappearance(消滅) or the existence of vanity(無常). That is, it is the delivery process to expand the essence of Buddhism and ego’s enlightenment gradually by escaping from the doctrine of reciting Buddhism scriptures and finding the actual usage from the various academic viewpoints. He rarely showed himself in the world, but he is truly meaningful in that he tried to make a ideological change of modern Buddhism under the value of the reform of Buddhism beyond Oriental and Western academic introspection and suggested new Buddhist views to us by discerning the flow of modern scientific civilization and utilizing it as the base data to present excellence of the Buddhist doctrines and truth.
본 논문은 퇴옹 성철 禪師(1912∼1993)의 윤회사상에 담긴 심층적 의미를 도출하려는데 근본 목적이 있다. 퇴옹 성철은 한국 불교계에 많은 일화를 남겼다. 그는 어려서 동,서양의 다양한 학문을 섭렵하였고 출가 이후에는 禪僧으로서 求道에만 정진하는 山僧이었다. 그는 파계사에서 행한 8년간의 장좌불와와 불교개혁을 단행하기 위한 봉암사 결사를 주도한 일화 등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그는 이처럼 불교의 근본정신과 수행에 중점을 두고 대중들에게 교리를 전파하는데 있어서도 다음과 같은 새로운 행보를 보였다.
첫째, 과학이론을 접목하여 불교의 불생불멸을 증명하려고 시도하고 中道사상을 강조한 점. 둘째, 불교의 전통 수행방식인 보조 지눌의 頓悟漸修사상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頓悟頓修를 주장하여 불교계의 논쟁을 불러온 점. 셋째, 심령학이나 초심리학을 끌어와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영혼의 존재나 사후세계를 포용한 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불교의 윤회사상과 대중들에게 설파한 윤회사상이 내용적 측면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퇴옹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외국의 심령 사례를 가져와 영혼의 실체를 인정하고 이를 불교의 윤회사상에 접목하고 수용하려는 면모를 보여 의구심을 자아낸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인간을 단순히 消滅의 주체나 無常의 존재가 아닌‘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인식의 확충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대중들에게 불교 경전의 암송에 불과한 교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실제 사례를 발굴하여 불교의 근본정신과 자아의 깨침을 점진적으로 확충하려는 전달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세상에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유구한 동서양의 학문적 성찰을 뛰어넘어 불교개혁이라는 기치 아래 현대 불교의 사상적 변화를 꾀하고 빠르게 변모해가는 현대과학 문명의 흐름을 통찰하여 불교 교리의 우수성과 참된 진리를 제시해줄 근거자료로 활용하여 새로운 불교관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었다는 점에서 그 참된 의미를 부여해 볼 수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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