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경험과 종교적 진리의 관계로 본 가정연합 신앙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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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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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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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5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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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머님의 독생녀 말씀 선포 이후 가정연합 내부에는 일종의 혼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경험하며 가정연합 신앙에서 보다 근본된 요소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된다. 본 소고는 종교학자 요아킴 바흐의 시선을 빌려 가정연합 신앙을 보다 깊게 성찰하고자 진행되었다. 요아킴 바흐는 종교적 경험은 모든 종교현상 안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표현되고자 하는’ 속성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고 봤다. 종교는 창시자의 종교적 경험을 출발로 하여 이것 이 표현되어 나타날 때 신화 혹은 교리와 같은 ‘이론적 표현’과 예배, 의례와 같은 ‘실천적 표현’ 그리고 공동체를 이루고 조직을 구성하는 ‘사회적 표현’으로 전개된다고 이해했다. 가정 연합 신앙에 적용하면 참부모의 종교적 경험이 핵심이며 이것이 어떻게 종교적 진리로 표현되 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순서라 하겠다. 먼저 참아버님, 참어머님의 종교적 경험을 각각 살펴봤다. 양위분은 각기 다른 성장의 배경과 시기를 갖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신을 부모로 경험하고 있었다. 즉, ‘부모 하나님’을 동일하게 경험하고 있으며 양위분의 생애 동안 이는 일관되며 지속되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어 참부모의 종교적 경험이 이론적으로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 살펴봤다. 참아버님의 종교적 경험 이후 나타난 이론적 표현의 대표적 결과물은 ‘원리’이다. ‘원리’는 참아버님의 16세 종교적 경험 이후 『원리원본』(1952), 『원리해설』(1957), 『원리강론』(1966) 으로 형성, 전개되어 나타났다. 특히 『원리강론』은 가정연합 교단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중심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원리강론』은 가정연합의 원형적 종교경험을 충실 히 담아내지 못한 한계도 지니고 있다. 한편, 참어머님의 종교적 경험에 기초한 이론적 표현들 은 참아버님 성화 이후 비로소 나타나고 있으며 핵심에 참어머님의 독생녀 계시가 있다. 참어머 님은 당신이 일관되게 경험해 온 하늘부모님을 온전히 드러내고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적 표현으로 독생녀 말씀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참어머님의 새로운 표현들은 참부모 양위분의 ‘부모 하나님’ 경험을 오히려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더보기Following True Mother’s proclamation of the Only Begotten Daughter, a certain level of confusion has been observed within the Family Federation of World Peace and Unification (FFWPU). Experiencing such phenomena, we are led to question what the more fundamental elements of FFWPU faith might b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flect more deeply on the FFWPU faith by borrowing the perspective of the religious studies scholar Joachim Wach. Joachim Wach observed that religious experience appears universally in all religious phenomena and has an attribute to “tend towards expression”. He understands religion to unfold from the founder's religious experience into 'theoretical expression' such as myths or doctrines, 'practical expression' like worship and rituals, and 'sociological expression' as seen in the formation of communities and organizations. When applied to the FFWPU faith, the religious experiences of True Parents are central, and examining how these experiences are expressed as religious truths becomes imperative. First, the religious experiences of True Father and True Mother were respectively explored. Despite having different backgrounds and timing of growth, they both commonly experienced God as their Parent. That is, they identically experienced 'Parent God,' which was consistent and sustained throughout their lives. Next, we looked at how True Parents' religious experience has been theoretically expressed. The representative result of theoretical expression that emerged after True Father’s religious experience is the ‘Divine Principle.’ Following True Father’s religious experience at the age of 16, the 'Divine Principle' was developed and articulated through the Original Divine Principle (Wolli Wonbon) (1952), the Explanation of the Divine Principle (Wolli Haeseol) (1957), and the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Wolli Kangron) (1966). Particularly,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growth of the FFWPU, occupying a central position. However, the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also carries the limitation of not fully encapsulating the original religious experience of the FFWPU. On the other hand, theoretical expressions based on True Mother's religious experience are emerging after True Father’s ascension, and at the core is True Mother’s revelation of the Only Begotten Daughter. To fully reveal and express Heavenly Parent she had consistently experienced, True Mother is proclaiming the Only Begotten Daughter as a new theoretical expression. These new expressions by True Mother more accurately encapsulate True Parents' experiences of the 'Parent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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