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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인의 ‘권유’에 대한 ‘거절’ 표현 연구: 일본어 교재와 담화 재현 사례 비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Rejection’ on the ‘Suggest’ of Koreans and Japanese: Focusing on the comparison of Japanese textbooks and discourse reproduction cases
저자
윤석임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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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1-11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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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d the expressions of ‘rejection’ on the ‘suggest’ from Japanese textbooks and discourse examples. As a result, the following conclusion was reached. First, the license text has separate learning points so that learners can acquire the expression of ‘rejection’ in Japanese by organizing text conversations based on the Japanese’s ‘modesty line strategy’.
On the other hand, Japanese textbooks published in Korea used the expression ‘rejection’ according to the flow of textual conversation. Second, in Japanese textbooks, the typical expressions ‘shiyouka/shimasyouka’ and ‘shinaika/shimasenn(ka)’ forms of ‘rejection’ were used the most. However, in the discourse case, not only typical expressions but also atypical expressions were used in various ways. Third, the license publication text was rejected by progressing the conversation step by step based on ‘modesty line strategy’.
However, in the discourse case, there was also a ‘direct rejection’ that was different from ‘modesty line strategy’.
일본어 교재와 일본어 학습자의 담화 재현 사례 비교를 통한, ‘권유’에 대한 ‘거절’ 표현의 고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센스 교재는 학습 요목을 따로 두어 일본인의 ‘「겸손형」 거절 대사전략’을 바탕으로 본문회화를 구성하고 있으며, 연습문제를 두어 학습자의 ‘거절’표현 습득을 돕고 있었다. 반면 한국출판 교재는 장면을 고려 하지 않고 학습요목의 필요에 따라 ‘거절’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둘째, ‘권유’ 표현의 경우 일본어 교재는 전형적인 표현 ‘しようか·しまし ょうか’ ‘しないか·しません(か)’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담화 재현 사례에서는이 외에 비전형적인 표현도 다양하게 출현했다. 셋째로, 라이센스 출판 일본어 교재는 ‘「겸손형」 거절 대사전략’을 사용해 회화를 단계적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언어 운용을 했으나, 담화사례에서는 ‘「겸손형」 거절 대사전략’과는 다른 ‘직접적인 거절’도 다수 있었다. ‘권유’에 대한 ‘거절’은 체면과 관계되는 행동으로 타인과의 인간관계 유지에 매우 중요한 언어 행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하게 인식되는 것과는 달리, 일본어 교재에서는 교수 요목으로서 취급되지 않거나, 매우 불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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