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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종교문화의 새로운 모색 = A new search for religious culture in the 21st century - A Case of Won Buddh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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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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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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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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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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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다. 문화의 시대에 종교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첫째, 개개 인간의 삶에 빛을 비출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이웃과 더불어 살며 서로 공생해야 한다. 셋째, 미래의 역사에 대한 우주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원불교를 사례로 21세기 종교문화의 방향을 모색하여 보았다. 구체적으로, 원불교의 매체력과 콘텐츠력을 점검함으로써, 원불교의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살펴보았다. 원불교는 미디어와 콘텐츠 영역에서 다양한 문화적 실천을 시도해 온 종교이다. 1세기 원불교는 생활종교로서, 나름의 비전을 인류와 한국 사회에 제시해 왔다. 이제 2세기 원불교는 문화종교로서의 비전을 가다듬고 있다. 2세기 원불교는 미디어적 기반과 콘텐츠적 실천을 더욱 고도화하여 사람들에게 빛을 제시하고, 더불어 공생하고, 미래 문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더보기The 21st century is the age of culture. In what way should religion move in the age of culture? First, it must be able to illuminate the light of individual human lives. Second, it should live with and live together with our neighbors. Third, it should present a universal vision of future history. I looked at the direction of religious culture in the 21st century with the case of Won Buddhism. Specifically, I looked at the cultural infrastructure and capacity of Won Buddhism by examining the media-content power of Won Buddhism. Won Buddhism is a religion that has tried various cultural practices in the field of media and contents. Won Buddhism in the first century has presented its vision to human beings and Korean society as a lived religion. Now, the second century Won Buddhism is refining its vision as a cultural religion. Won Buddhism in the second century should be able to illuminate the light to people, to coexist together, and to present the vision for the future culture by further refining the media base and contents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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